가세연 이선균 마약 업소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여대생 신상 루머 유포 후 심각한 학교 분위기

이선균 마약 사건 논란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강남 G업소에 다니는 유흥업 종사자들 신상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여대생들이라는 가세연의 허위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는 이선균과 지드래곤 마약 논란에 대해 '업소 아가씨'라는 표현을 쓰며 특정 여대를 언급했는데요. 이로 인해 동덕여자대학교 내부 분위기는 매우 심각해진 것으로 전해졌고, 학교 관계자들은 크게 분노해 가세연을 대상으로 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선균, GD 등 유명 연예인들 마약 논란 장소로 지목된 강남 유흥업소
앞서 이선균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인 G업소 관계자들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현재 불구속 입건 후 수사를 받고 있으며, 그가 해당 업소 94년생 여자 실장인 A 씨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A 씨의 자택에서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고, A 씨 수사 중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입니다.
유명 연예인 혹은 재벌 정도 돼야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G업소는 매우 비싸고, 폐쇄적인 곳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유흥업소인 만큼 성적인 행위들도 오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튜브 가세연 측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해당 업소에 근무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가세연 이선균 유흥업소 종업원들 일부 신상 공개..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여대생들이라 허위 주장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지난 10월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충격단독. 이선균-GD 마약 룸XX 단골'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는 "이 업소는 일프로라고 불리는 곳이다"라고 주장하며 본인이 딱 1번 다녀왔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일반 여대생들이 온다. 살다살다 이렇게 이쁜 사람들은 처음봤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세의는 구체적인 업소 여성 종업원들의 일부 신상정보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거기 아가씨들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다. 깜짝 놀랐다. 그런데 저기서 이선균이랑 지디는 이런 룸XX 단골이니까 성관계까지 했나보다. 마약도 했나보다"라고 일방적 주장을 펼쳤습니다. 즉 현재 거론되고 있는 마약 연예인들이 해당 업소에서 여성들과 성적인 관계까지 맺었다고 최초로 주장한 것인데요.

대놓고 업소 여성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동덕여대를 저격한 듯한 이번 가세연 방송은 순식간에 퍼지며 논란을 낳고 있고, 이에 동덕여대 내부 분위기도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이 크게 분노해 해당 유튜브 채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가세연 이선균 업소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동덕여대 측 대응 예고..김세의 대표 아직 입장 X
지난달 31일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인스타 등 공식 SNS를 통해 유튜브 방송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본교 명예 훼손에 따른 대학본부 차원 공식 대응 요청서를 발송했다"며 "해당 채널에서 방송연예과의 명예를 실추시킨 발언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올려주기)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와 해당 영상의 조회수에 따른 영상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대학 본부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날인 지난 1일에도 동덕여대 측은 '유튜브 허위사실 대책위원회가 결성됐음을 알리며 "총학생회장단을 비롯 공연예술대학 비상대책위원장, 공연예술대학 학장, 방송연예전공 주임교수, 홍보실 실장, 홍보실 직원으로 구성되며 본 사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자 한다"라며 공식 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문제의 가세연 영상의 허위사실 유포 문제에 대해 김세의 대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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