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 직후 찾아낸 유아인과의 친분 관계 (2가지 증거, 황하나, 한서희)

이선균 마약 논란 인정 후 찾아낸 유아인과의 친분 관계
이선균 마약 논란 인정 후 찾아낸 유아인과의 친분 관계

국내 최정상급 톱스타 마약 논란 배우 L 씨가 이선균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온라인에서 루머로 돌던 이선균 마약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인정하면서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연예계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에 이선균 논란까지 이어지고 팬들은 이선균 유아인의 친분 관계까지 다시 찾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황하나, 한서희 등 마약 논란이 됐던 인물들도 연루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이선균 전혜진 부부
이선균 전혜진 부부

 

인천경찰청 내사 마약 배우 이선균으로 확인..논란 후 소속사 통해 입장 밝혀

앞서 인천경찰청은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 톱스타 40대 남자 배우 L 씨가 마약 혐의가 있다고 보고 내사를 진행했습니다. 배우 L 씨뿐만 아니라 연예인 지망생, 재벌 3세, 유흥업소 관계자 등 8명이 마약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팬들은 마약 배우 L 씨가 40대라는 점,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했다는 점, 특유의 저음 목소리라는 보도가 나왔다는 점을 미루어 이선균 마약을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연예인 내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 연예인 내사 중인 인천경찰청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약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수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 공식입장
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 공식입장

 

이선균 마약 논란까지 불거지자 연예계 비상..유아인 사건 이어 또 다시

이선균의 마약 소식에 팬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연예계 마약 문제에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당장 최근 배우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논란으로 연예계가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부터 200차례 이상 5억원의 금액을 들여 마약류 상습 투약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된 상태인데요.

'유아인급' 배우가 또 다시 마약을 했다는 보도와 동시에 문제가 된 인물이 이선균으로 밝혀지자 영화 및 드라마 팬들은 "왜 자꾸 안 좋은 일이" "이선균 요즘 잘 나갔는데 왜 하필"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인데요.

이선균 마약 논란에 유아인 재차 언급
이선균 마약 논란에 유아인 재차 언급

 

이선균 마약 논란에 배우 유아인과의 친분 관계 확인...2차례 언급해

이 가운데 과거 이선균과 유아인이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2가지 사례를 찾아냈습니다. 이선균이 SNS 활동과 공식 인터뷰로 유아인을 언급했던 사례가 재조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이 평소 친하게 지낸 것이 아니냐고 추측 중입니다.

먼저 이선균은 지난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SNS를 통해 '투표독려'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은 방식이었는데요. 유권자들에게 꼭 투표를 해야겠다고 알리면서 다음 투표 챌린지를 할 사람을 지목했던 것입니다.

이때 이선균은 "꼭 선거날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장에 가셔서 꼭 한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 그게 여러분의 권리이자 책임이다"라고 말하며 다음 릴레이 대상으로 유아인을 언급했던 것인데요. 이선균은 "다음 지목할 대상은 요즘 대세 배우인 송중기 씨, 유아인 씨 하면 좋겠지만 너무 바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배우 이성민을 지목했습니다. 

이선균 유아인 언급 친분 관계 추정
이선균 유아인 언급 친분 관계 추정

보통 SNS를 통해 하는 사회적 '챌린지' 대상을 지목할 때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람을 뽑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해당 영상으로 두 사람의 친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이선균은 유아인을 직접적으로 인터뷰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설경구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킹메이커 개봉 후 한 인터뷰에서 '서창대'를 연기하며 유아인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힌 것인데요.

그는 "극 중 서창대의 사무실 연설 장면이 중요했다. 유튜브로 실존 인물인 엄창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봤지만 역사적 기록이 없어서 상상에 의존해 연기해야했다. 연설이나 강의 장면이 나온 영화를 참고했고, 그 중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에서 보여준 연기를 참고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배우 이선균 킹메이커 당시 유아인 국가부도의 날 연기 참고 언급
배우 이선균 킹메이커 당시 유아인 국가부도의 날 연기 참고 언급

 

경찰 내사 중인 이선균 마약 사건..전과 있는 황하나, 한서희 연루설까지

이번 경찰의 마약 조사 대상에는 배우 이선균을 비롯한 재벌 3세,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종업원이 포함됐는데요. 이들은 최근 1년 간 주거지와 업소 등을 오가며 수차례 대마 등 마약류 성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과거 마약 전력이 있는 황하나, 한서희 등이 다시 거론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선균이 마약 논란을 인정한 후인 20일 오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사에 연루된 인물 중 황하나, 한서희가 있었다고 합니다. 황하나, 한서희 역시 이번 경찰의 내사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마약 전과가 있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선균 마약 논란에 한서희 황하나 연루설
이선균 마약 논란에 한서희 황하나 연루설

황하나는 과거 동방신기 출신 가수 박유천과 마약 투약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었고, 한서희 역시 빅뱅 출신 탑(최승현)과 대마를 한 혐의로 집유 선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보도가 나왔을 뿐 경찰 측이 황하나와 한서희가 또 다시 마약을 했는지 확정하진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어보입니다. 아울러 두 사람이 이선균 마약 논란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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