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건 가해자 거주'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주민들 심각해진 근황 (신상)

일부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신상이 지목된 남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의 이름, 얼굴 등 신상 정보뿐만 아니라 와이프 사진, 카톡, 인스타까지 공개되며 파장이 예상되는데 특히 그가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107동에 거주 중이라는 유튜버의 주장도 나왔는데요. 그러면서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입주민들이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밀양 여중생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지속 중..나락 보관소 이후 여러 유튜브서 공개

지난 9일 케이타운스타 케랑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12번째 가해자 B 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신상 리스트에 포함됐던 인물로 보이는데, 해당 유튜브 채널은 제보를 받아 B 씨의 구체적인 신상을 모두 폭로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B 씨의 집주소를 비롯해 직업, 와이프 사진, 개인 휴대폰 전화번호, 카카오톡과 인스타 등 SNS 정보까지 상당히 구체적인 신상이 영상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시민들은 그가 밀양 사건 12번째 가해자로 지목되자 상당한 분노를 느끼며 공개된 전화번호로 항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특히 해당 유튜브 채널은 B 씨가 거주하는 곳이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라는 아파트라고 구체적으로 밝히며 해당 아파트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밀양 사건 신상 지목 남성 거주한다는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관심..입주민들 피해 예상

영상에 거론된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는 1,028세대가 거주 중인 김해 대표적인 '네임드 아파트'로 매매가가 대부분 3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아파트였는데, 유튜브를 통해 밀양 사건 가해자 지목된 인물이 거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 역시 피해를 보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주민들 근황 및 반응

부동산 앱 호갱노노에 등재된 김해 주촌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게시판에는 순식간에 밀양 사건을 언급하는 시민들이 급증했습니다. 다른 지역 시민들은 "이곳이 가해자가 살고 있다는 아파트가 맞느냐" "성범죄자로 지목된 인간이 살고 있으면 아파트에 가는 피해가 심각하겠다"는 글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거주하는 주민들 역시 "107동 사는 사람이라던데 정말 불안하다" "만약 영상이 사실이 맞다면 그 사람이 꼭 이사를 갔으면 좋겠다" "어린 딸 키우는 집들이 정말 불안하겠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에는 가해자 지목 남성이 살고 있는 구체적인 동과 호수까지 공개됐는데요. 이에 따라 직접 해당 남성의 집을 찾아가 항의하겠다는 시민들도 많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유튜브 영상에 대한 밀양 신상 지목 남성 입장 아직

신상 공개 유튜브 영상에 대해 지목된 B 씨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목된 남성이 실제 밀양 사건 가해자인지, 그가 실제 거론된 김해 아파트에 거주하는지 명확히 사실 관계가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앞서 나락 보관소에 의해 신상이 공개된 일부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사과 및 해명,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지목된 남성이 직접 반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