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공식 SNS 통해 이강인 부상 소식 전해
이강인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9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휴식
이강인 소집하려던 클린스만호 '비상'

PSG 공식 발표 이강인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
PSG 공식 발표 이강인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

툴루즈전에서 최하 평점을 받은 후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PSG 이강인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강인은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해 향후 몇 주 간 구단에서 치료를 받고 부상 재활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강인 소집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강인 허벅지 부상
이강인 허벅지 부상

 

PSG 이강인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몇 주 간 부상 이탈 확정

22일 PSG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강인은 부상으로 인해 최소 다음 A매치 기간 종료 때까지 구단에 남아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PSG 이강인 부상 오피셜
PSG 이강인 부상 오피셜

 

이강인 부상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 대표팀 소집 불가능 '비상'

이강인은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부상 재활에 전념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9월 유럽에서 열리는 웨일즈,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이강인 소집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소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 이강인 부상 이탈에 따라 대체자를 구해야하는 '비상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강인 부상 소식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 및 축구 대표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PSG 훈련 중인 이강인
PSG 훈련 중인 이강인

 

이강인 왼쪽 허벅지 부상 이탈..생각보다 상황 좋지 않은 이유

이강인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이유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와 '맞지 않은' 포지션에서 활약이 저조해 최하 평점이라는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기용하겠다는 말을 해 미드필더 기용이 눈앞에 있었던 상황입니다.

이강인은 PSG 내에서 이른바 '닥주전' 선수는 아닙니다. 비티냐, 파비안, 베라티, 에메리 등 미드필더 자원들과 중앙 미드필더 메짤라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하고, 윙어 자리에서는 뎀벨레, 아센시오 등 선수들과 경쟁해야합니다.

이강인 PSG
이강인 PSG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팀을 구성하고 있는 상황인 지금 시점에, 이강인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게 되면 주전 경쟁에서 '빨간불'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까지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이후 이어지는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파리 생제르맹 내에서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9월 19일부터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일정이 시작됩니다. 결승전까지 간다면 최대 10월 7일까지 경기가 있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이강인 소집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황선홍 감독 측은 이강인을 원하고 있어 소집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이강인이 아시안 게임 명단에 포함된다면, PSG에서 나서는 경기가 훨씬 더 줄어들게 됩니다.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역시 이강인의 자리가 없을 위험도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후에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여를 위해 2024년 초에는 또 팀을 비워야 합니다.

이강인과 PSG 동료들
이강인과 PSG 동료들

이강인의 주전 경쟁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는 대표팀 일정이 연달아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차출 전까지 PSG 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었는데 허벅지 부상으로 몇 주 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강인의 부상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강인 부상 축구팬들 반응
이강인 부상 축구팬들 반응

이강인 부상 소식에 축구 팬들은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 "재능이 있는 선수라서 믿어 의심치 않지만 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하필 허벅지를 또 다쳤다니"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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