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리그스 컵 우승 후 동료 울린 감동적인 행동 (예들린, 44개)

GOAT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리그스 컵 우승을 차지하며 '꼴찌팀의 반란'을 보여줬습니다. 메시 영입 후 인터 마이애미는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결승까지 올라 내슈빌SC를 꺾고 리그스 컵 챔피언에 올랐는데요. 이로써 메시는 통산 팀 트로피 44개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전세계 축구 선수 최다 트로피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인터 마이애미 리그스 컵 우승 세레모니 장면에서 메시가 보여준 품격에 축구 팬들이 눈물 흘리고 있는데요.

메시, 부스케츠, 알바 영입한 인터 마이애미 내슈빌SC 꺾고 리그스 컵 우승
이날 리오넬 메시가 주장으로 나선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스 컵 결승에서 내슈빌SC와 최후의 결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7경기 연속골이라는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내슈빌이 1골을 따라가며 리그스 컵 결승은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 영입한 바르셀로나 3인방, 리오멜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는 모두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성공했습니다. 10번째 키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인터 마이애미가 10-9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스 컵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습니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입단하자마자 '역사' 써내려가는 중
특히 리오넬 메시 영입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상황에서도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아 메시를 향한 미국 축구 팬들과 인터 마이애미 팬, 선수들의 애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메시는 미국 리그스 컵 7경기 10골 1어시스트라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구단 역사를 바꾸고 있습니다. 팀의 최초 우승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MLS 중계권 수익 증대, 관중 급증 등 메시가 곧 미국의 축구 문화가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더욱이 메시는 단 7경기 만에 10골로 인터 마이애미 통산 특점 랭킹 3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아직 메시는 MLS 리그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말입니다.

메시 인터 마이애미 리그스 컵 우승 세레모니에서 보여준 '리더' 품격
축구를 넘어 스포츠 GOAT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 잘난 척을 해도 모두가 이해하겠지만 메시는 오히려 더욱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메시 인성은 인터 마이애미 리그스 컵 우승 세레모니에서도 돋보였고, 이 장면을 본 축구 팬들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입단하자마자 공식 주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그 전까지 인터 마이애미 주장은 미국 출신 오른쪽 풀백 디안드레 예들린이었는데요. 예들린은 기존 주장이었던 인터 마이애미 그레고레가 발등 인대 부상으로 이탈하고, 메시가 오기 전까지 인터 마이애미에서 주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통상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현재 그 팀의 주장이 트로피를 들고 온 뒤 동료들과 들어올리는 세레모니를 합니다. 메시가 마이애미 주장이기 때문에 직접 했으면 됐지만, 메시는 자신이 오기 전까지 주장 역할로 팀을 이끌었던 예들린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주장 완장을 예들린에게 채워준 후 함께 트로피를 들고 와 예들린이 들어올릴 수 있게 양보한 것인데요.
메시가 주장 완장을 넘겨주려고 하자 예들린은 "노노노"라고 거절하려고 했지만, 예들린 역시 메시의 존중의 의미를 받아들여 함께 트로피 세레모니를 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미국 무대에서도 보여지는 리오넬 메시의 리더십과 선수들을 향한 존중의 모습에 많은 축구 팬들은 감명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축구에서 모든 것을 이룬 선수가 겸손함을 갖춘 것 역시 감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축구 팬들은 "저러니 메시에 충성하는 것 같다" "예들린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메시의 리더십이 발휘된 순간" "동료인 예들린도 울었을듯"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축구 GOAT, 리오넬 메시 44개 트로피로 통산 우승 횟수 단독 1위
한편 리오넬 메시는 트로피 44개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축구선수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됐습니다.

바르셀로나 시절 35개의 트로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5개 트로피, 파리 생제르맹 PSG 시절 3개 트로피,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에서 1개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다니 알베스와 43개로 동률이었지만 인터 마이애미 리그스 컵 우승으로 단독 1위가 됐습니다.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