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조 3천억' 재산 보유 메시, 마이애미 역대급 대저택 컨셉샷 수준 (가격, 섬, 헬기장)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GOAT 리오넬 메시를 위해 한 건축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섬 대저택'을 건축하겠다는 컨셉샷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번 여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행복 축구 중인 축구의 신 메시는 현재 마이애미 본인 소유 초호화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요. 현재까지 누적 재산이 '최소' 1조 3천억이 넘는 것으로 평가받는 메시를 위해 벨리즈 퀸타나라는 건축가가 약 660억원의 대저택 컨셉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메시 입장에서는 '소소한' 금액인데요.

인터 마이애미 이적 GOAT 메시, 현재 포르쉐 디자인 타워 로얄층 거주 중
앞서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이적하기 전부터 미리 고급 아파트를 매입해둔 상태였습니다. 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서니 아일즈 비치에 있는 '포르쉐 디자인' 타워인데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지난 2019년 포르쉐 디자인 타워 '로얄층'을 약 80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편하게 거주할 곳이 있기 때문에 메시 역시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메시가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 역시 돈보다는 가족들과 살기 좋고, 선수 생활 황혼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마이애미가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메시가 미국 축구에 끼치고 있는 엄청난 영향력..MLS 흥행 최고 수준
메시는 월드컵 우승 후 명실공히 GOAT가 되었고, 현재 마이애미에 안착해 미국 축구 전반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메시 마이애미 이적 후 MLS 중계권을 보유한 애플TV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고, MLS 경기장 티켓 가격도 급증했습니다. 그만큼 관중도 늘어 메시 영입으로 미국 축구 전성기가 찾아왔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지만 자신이 MLS에 왔다고 해서 상대나 동료들을 무시하거나, 미국 축구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모두를 존중하며 선수 황혼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메시 사랑하는 건축가, 660억짜리 '섬 위' 대저택 콘셉트 사진 공개 '화제'
그런 메시의 태도에 미국 축구 팬들도 메시에 대한 애정을 여러차례 드러냈는데, 그 중 메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건축가가 놀라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마이애미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건축가 벨리즈 퀸타나였는데요.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메시가 자신과 가족, 친지들이 거주할 '섬 대저택' 컨셉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벨리즈 퀸타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능력과 3D 시각화 기술을 보유한 건축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입니다.

퀸타나 건축가가 공개한 메시 저택 사진은 실제 메시가 거주하게 될 저택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건축가 입장에서 '콘셉트 디자인'을 한 것일 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사진 속 메시 대저택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공개된 메시의 대저택 평가 가격은 약 5,000만 달러(한화 약 660억원)라고 합니다. 벨리즈 퀸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제작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메시 거주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일각에서 메시가 집을 지을 수 있다는 루머가 돌며 퀸타나 건축가가 직접 나서 공개적으로 메시에게 제안을 던진 셈입니다.

메시 마이애미 대저택 상상도..이니셜 본 딴 초호화 대저택 '상상 이상'
퀸타나는 "이 프로젝트는 '메시 맨션 인 마이애미'다"라고 소개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메시의 브랜드 로고이자 그의 상징적인 문자인 M에서 본땄고 그의 놀라운 축구 커리어에 감명을 받아 작업했다. 항공샷으로 보면 저택이 M 모양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건축가 퀸타나의 설명에 따르면 메시 대저택은 보안이 철저한 사유지 섬 위에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는 "이 집은 고급지고 편안함을 중점으로 지어질 것이고, 즐길거리도 상당히 많다. 외부에는 큰 수영장이 있고, 마이애미 기후에 맞게 휴식을 취하고 놀 수 있는 시설들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택에는 대형 부두가 있어 요트와 다른 선박들이 접근하기 용이해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저택이 섬 위에 지어지는 만큼 집에는 전용 헬기장이 있어 메시가 육지 이동시 헬기를 탈 수 있게 디자인됐습니다. 메시 맨션 인 마이애미에는 총 3개의 헬기 이륙장이 있어 메시를 포함한 가족, 지인들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메시의 저택은 마이애미의 멋진 풍경을 360도 각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이애미의 바다, 해안선, 해안가 도시 풍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역대급' 대저택이라고 퀸타나 건축가는 설명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콘셉트샷'..그러나 메시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 엿볼 수 있는 디자인
물론 실제로 해당 콘셉트 사진대로 메시가 섬을 매입한 뒤 'M' 모양의 대저택을 지을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내와 세 아들의 생활 환경을 가장 중요시 하는 메시인 만큼 섬에 집을 짓고 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메시 맨션 인 마이애미' 컨셉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팬들은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메시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유명 건축가가 손수 집 콘셉트를 디자인해서 홍보할 정도로 메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라는 반응입니다.
집에 대해서는 "태풍이 오면 무섭겠다" "섬이라서 배민 못 시켜먹겠다" "축구하다가 바다에 공 빠지면 어떻게 하느냐"는 등 재미있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축구선수 메시 현재까지 공개된 실제 재산 수준은?
한편 메시 재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집니다. 20년 가까이 최고 선수로 활약하고,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메시인 만큼 정확한 재산 측정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메시는 여러 국가에 대저택을 보유하고 있고, 호텔 사업과 브랜드 사업까지 병행하고 있으며, 아디다스의 후원을 비롯한 구단의 연봉, 스폰서 등 걸어다니는 '대기업' 수준으로 이미 재산이 막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2년 메시는 파리 셍제르맹으로부터 받은 연봉 7100만 달러, 각종 스폰서 계약으로 벌어들인 5500만 달러 등 최소한 1억2600만 달러 소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2021년까지 18년 동안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군림하면서 최소한 8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여기에 2022년 소득을 합하면 메시의 재산은 최소 10억 달러, 즉 1조 3,300억원을 넘어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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