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루카스 윤서인 만남 후 다시 논란 중인 박근혜 이승만 평가 발언 (탄핵, 논란, 비판, 나이, 프로필)

유튜버 윤루카스 윤서인 윾튜브 만남 이승만 박근혜 평가 재조명
유튜버 윤루카스 윤서인 윾튜브 만남 이승만 박근혜 평가 재조명

보수 성향으로 여러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던 유튜버 윤루카스가 극우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김윾머(윾튜브)와 만화가 윤서인을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극우 성향의 세 사람이 모였다는 소식과 더불어 과거 윤루카스 유튜브 방송에서 이승만, 박근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겼던 발언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윤루카스는 이승만, 박근혜를 향한 비판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했으며, 박근혜 탄핵 역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윤서인 김윾머 윤루카스 만남 인증
윤서인 김윾머 윤루카스 만남 인증

 

유튜버 윤루카스, 극우 성향 윤서인과 김윾머 만나 식사..누리꾼 반응 '싸늘'

앞서 윤서인, 김윾머, 윤루카스는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에 있는 고급 오마카세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는 김윾머와 윤서인이 직접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날 윤루카스는 망사로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과감한 패션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는 김윾머와 윤서인이 직접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윤루카스 윤서인 윾튜브 만남 보수 커뮤니티 반응
윤루카스 윤서인 윾튜브 만남 보수 커뮤니티 반응

세 사람의 만남에 보수 커뮤니티 내에서조차 반응은 싸늘합니다. 보수 성향의 누리꾼들은 극우 성향으로, 논란이 될 만한 행보를 보여준 세 사람의 만남에 대해 "이상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이다" "어딜가나 끼리끼리는 과학이다" "이 사람들 관심 주지 말자"라며 차가운 시선을 보냈습니다.

윤루카스, 김윾머, 윤서인 모두 정치적으로 강한 보수색을 띄는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입니다. 김윾머와 윤서인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수 년 전부터 정치적인 발언을 하며 보수 진영을 옹호하고, 반대 진영을 강하게 비판해왔던 인물로 일베 성향의 모습을 자주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튜버 윤루카스
유튜버 윤루카스

 

윤루카스 정치적 보수 성향 드러내 화제..이승만 대통령 한강다리 폭파조차 옹호

윤루카스 역시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경제 및 보수 유튜버인데요. 경제나 정치 전공을 하지 않고 경제학 서적을 낸 것을 두고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하거나, 이승만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칭찬을 하는 여러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윤루카스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는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를 한반도에 처음 가져온 사람이다. 그때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없고, 자유라는 개념도 없고, 사유재산이라는 개념도 모호하던 X거지 나라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라는 처음 가져온 인물이다"라고 찬양했습니다.

이승만 찬양한 유튜버 윤루카스
이승만 찬양한 유튜버 윤루카스

그러면서 이승만 독재에 대해 "그 시절 자유 민주주의가 불완전했다고 욕을 하면 안된다. 이승만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켰다"라며 이승만 독재 옹호 발언까지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의 한강 다리 폭파에 대해 윤루카스는 "지도자는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지도자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이 거기서 다리를 폭파 안하고 전사했어야 하느냐. 도망갔기 때문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윤루카스는 이승만 한강다리 폭파는 비판 요소가 아니라는 일부 극우주의자들의 생각을 받아 유튜브 방송을 했던 것입니다. 

이승만
이승만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28분, 이승만 정권은 한강 인도교 다리를 폭파했는데요. 6.25 전쟁 발발 단 3일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당시 미국 측 군사고문단 기록에 따르면 인도교 폭파로 500~800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수도 서울을 빠져나가는 유일한 통로가 차단되며 당시 100만 명의 서울시민들이 발이 묶였던 사건입니다.

전쟁 발발 뒤 정부의 공식 발표는 6차례에 걸쳐 있었다고 하는데요. 6월 25일 정오에 국방부 담화문이, 6월 26일 새벽 6시에 무초(John Muccio) 미국대사의 입장 발표가, 같은 날 아침 8시에 신성모 국방부 장관의 생방송이 나간 것입니다. 이어서 이승만 대통령의 담화가 6월 27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라디오로 3번 반복 방송됐는데, 27일 새벽 4시에 이미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이승만 한강 인도교 폭파
이승만 한강 인도교 폭파

25일 밤 9시에 신성모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승만을 만난 무초 대사는 수도 서울에 최대한 대통령이 머물러야 함을 주장했으나 이 전 대통령은 서울을 빠져나가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이승만의 서울 도주 및 한강다리 폭파 사건은 7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주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윤루카스는 이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옹호를 했던 것입니다.

윤루카스
윤루카스

윤루카스 유튜브 방송서 박근혜 대통령 '긍정 평가'..탄핵 부당 주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윤루카스는 유튜브 방송에서 "준수한 업적을 많이 이뤘다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좌파 정책을 많이 내긴 했지만 높게 평가한다. 참고로 탄핵은 부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역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벌어진 탄핵 사태가 부당하며 탄핵 인용이 됐던 2017년 3월부터 지금까지 탄핵 부정을 외치는 일부 지지자들과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이었습니다.

박근혜 탄핵 / YTN
박근혜 탄핵 / YTN

 

보수 유튜버 윤루카스 나이, 프로필, 학력 등도 '관심'

유튜버 윤루카스 나이 및 프로필, 학력을 살펴보면 그는 1998년생으로 광주광역시 용봉동 출신입니다.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종합예술싱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지만 졸업을 하지 않고 중퇴해 현재 '고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루카스 키는 프로필상 175cm로 기재돼 있으며, 주로 경제와 정치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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