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사우디 16강 대진표 확정..경기 패배시 클린스만 감독 경질 유력한 진짜 이유 (계약, 정몽규, 일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3:3 무승부 졸전을 펼치며 조2위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한국 사우디 경기이며, 이제부터는 패배시 곧바로 아시안컵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만약 한국 사우디 16강 경기 대한민국 패배할 경우 클린스만 감독 경질 확률은 사실상 10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선임시 밝혔던 일부 계약 내용 때문입니다. 사우디전 일정은 1월 31일 새벽 1시 킥오프입니다.

클린스만호 말레이시아전 무승부..1승 2무로 조 2위 16강 진출 굴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에서 무난히 조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매우 부진한 경기력과 이해 안되는 선수 운용으로 조 2위 16강 진출을 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한 조가 돼 전승을 거두지 못했고, 1승 2무로 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1월 25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한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3:3 무승부 졸전을 펼쳤습니다.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한민국은 1:2로 말레이시아에게 역전 당했습니다. 이후 이강인의 프리킥골, 손흥민의 페널티킥골로 3:2 역전승을 코앞에 두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막판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 본 축구 팬들 분노..클린스만 감독 능력 도마 올라 비판 이어져
축구를 본 대다수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경기력이 좋지 못했을 뿐더러 '풀전력'을 가동했음에도 약체 말레이시아에게 3골을 실점하고 승리조차 거두지 못했다는 점, 마지막 동점골을 허용했을 때 클린스만 감독이 웃으며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전 열리기 전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기 때문에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수비수 정승현을 제외한 대부분 주전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더군다나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해 아예 체력 관리를 받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 부진했을 뿐더러 결과도 얻지 못한 말레이시아전 이후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은 매우 거셉니다. 손흥민의 마지막 아시안컵 대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 대표팀은 우승을 해야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으로 인해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일정..한국 사우디 경기 쉽지 않다는 예상 많아
당장 한국은 상대와 상관없이 16강 경기가 불안한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더욱이 16강 상대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 아라비아입니다. 한국 사우디는 지난해 9월 영국 뉴캐슬에서 A매치 친선전을 해 조규성의 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기력은 사우디가 대한민국보다 우위로 평가되고 있고, 토너먼트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습니다. 즉 한국의 사우디전 승리과 8강 진출을 모두가 바라지만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말레이시아 경기를 본 축구 팬들은 "당장 사우디도 못 이길 것 같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사우디 16강 토너먼트 대진표 일정은 1월 30일에서 31일 넘어가는 새벽 1시 경기입니다. 카타르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중계는 tvN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우디전에서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호주vs인도네시아 승자와 8강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8강 진출시 한국 호주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아시안컵 16강 경기 패배시 클린스만 감독 경질 가능성 매우 높아..정몽규 회장과의 계약 내용 때문
그러나 16강에서 대한민국의 조기 탈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감독은 유로 2020 우승으로 풍부한 토너먼트 경력이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입니다. 냉정히 감독 능력은 대한민국보다 사우디가 우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이 사우디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있는데, 만약 대한민국 사우디 16강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가능성은 사실상 100%가 됩니다. 이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클린스만 감독 선임시 작성한 계약서 조항 때문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2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파울루 벤투 후임 감독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클린스만의 감독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전세계 축구팬들이 아는 사실이었기에 우려도 컸습니다. 클린스만 계약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라고 협회는 밝혔으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중간평가 무대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중간 평가라는 말은 아시안컵 성과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을 연임할지 경질할지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정몽규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클린스만 선임 당시 나왔던 내용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이 작성한 계약 조항에 아시안컵 결과에 따른 경질 및 위약금 관련 내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입니다.

한국 사우디 경기 패배해 16강 진출 실패시 사실상 클린스만 감도..팬들 일부 차라리 패배가 낫다는 의견까지
일정 성과를 아시안컵에서 내야 클린스만 감독을 믿고 간다는 의미입니다. 적어도 결승 진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경질을 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므로 만약 한국 사우디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패배해 탈락한다면 중간평가의 의미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 경질 가능성은 사실상 99%가 넘어간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사우디에게 지고 클린스만 경질시키는 것이 더 이득이 될 것 같다" "결승가도 우승 못할 것 같으니 아예 일찍 탈락해 클린스만 경질 가능성 높이는 것이 낫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위기에 봉착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16강부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한국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8강, 4강, 결승 진출시 토너먼트 대진표 일정
vs 사우디 아라비아 16강 경기 1월 31일(수) 새벽 1시
vs 미정 8강 경기 2월 3일(토) 00시 30분
vs 미정 4강 경기 2월 7일(수) 00시 00분
vs 미정 결승 2월 11일(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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