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이탈리아 영상 논란 이후 다시 드러난 이나은 학폭 논란 및 이현주 괴롭힘 판결문의 진짜 내용 (근황, 나락, 무죄)

곽튜브 출연 에이프릴 이나은 이현주 따돌림 판결문 및 허위 학폭 재조명
곽튜브 출연 에이프릴 이나은 이현주 따돌림 판결문 및 허위 학폭 재조명

곽튜브 곽준빈의 이탈리아 여행 유튜브 영상에 에이프릴 이나은이 출연해 근황을 알려 '이미지 세탁'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성 문제, 찐따, 나락 등 수 많은 비난과 질타가 이어지자 곽튜브는 결국 영상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이번 논란으로 이나은의 과거 이현주 집단 따돌림 문제를 비롯해 그의 학폭 문제 역시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나은 이현주 왕따 문제 법원 판결문 내용과 더불어 그의 허위 학폭 유포 피해의 진짜 내용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곽튜브 곽준빈 이나은
곽튜브 곽준빈 이나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 이나은 이탈리아 영상 출연해 논란

평소 학폭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 유튜브에는 이현주 괴롭힘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에이프릴 이나은이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마치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처럼 데이트 코스를 여행하며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그러나 학폭 피해자인 곽튜브 유튜브에 이나은이 출연하자 많은 시청자들은 나락을 언급하면서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위한 영상이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곽튜브 곽준빈은 이나은을 바라보며 "학폭 이야기가 나오면 예민해서 너를 차단했었다. 이게 오해를 받는 사람을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이나은 논란이 '오해'였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곽튜브 이나은
곽튜브 이나은

 

곽튜브 이나은 영상 비난일자 결국 영상 삭제 및 사과문 게재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곽튜브의 팬들조차 "찐따가 사람 괴롭힌 일진녀랑 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왜 여론 세탁기를 돌려주려고 하는 건가" "나락 간 이나은 출연시켜서 곽튜브까지 나락갈 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다" "게스트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학폭 피해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왜 이나은과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며 비판했습니다.

결국 곽튜브는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컨텐츠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린 후 이나은 영상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곽튜브 사과문 및 이나은 영상 삭제
곽튜브 사과문 및 이나은 영상 삭제

 

에이프릴 이나은 이현주 집단 괴롭힘 사건 재조명..명예훼손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 나와

곽튜브 논란으로 이나은 과거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왕따 문제를 비롯한 허위 학폭 유포 문제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된 것은 이현주 집단 괴롭힘 논란인데요.

2016년 당시 에이프릴 원년 멤버인 전소민,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이 이현주를 왕따시키고 지속적으로 괴롭혔으며, 이를 이나은이 주도했다는 폭로가 올라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21년 이현주의 남동생을 비롯해 고교 동창 모두 그가 그룹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던 것인데요.

이에 대해 에이프릴 전 멤버들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이현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법적 조치가 들어가자 이현주 측이 허위 주장을 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비판은 이현주 측에게 결과적으로 가장 억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6월 경찰은 이현주 남동생과 동창 모두 무혐의 처분(불송치)을 내렸는데요. 즉 이현주 측이 주장했던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경찰이 판단했고,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 멤버들과 당시 소속사가 여론 전환을 위해 무리한 법적대응을 시도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나은 이현주
이나은 이현주

 

이나은 이현주 왕따 사건 판결문 실제 내용

경찰은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에이프릴 김채원 측이 재수사를 요청한 것이 확인됐고 이후에도 경찰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됨.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나,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허위사실 여부 판단 힘듦"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나은 이현주 판결문 내용까지 공개돼 진실이 드러났는데요. 판결문에는 '불송치 이유'에 대해 실제 "피의자(이현주 동생)가 글 작성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피의자로 인해 새로운 가해 행위나 명예훼손을 볼만한 내용이 알려진 것은 없고, 기존 가해행위 또는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가해행위를 부각하지 않은 점, 에이프릴의 경우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으로 공인에 해당하고 에이프릴 사건은 국민의 관심사로 공공의 이익과도 관련이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피의자에게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고소인(김채원)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에이프릴 이현주 판결문
에이프릴 이현주 판결문

 

2020년 이나은 학폭 허위 유포 피해 내용 재조명

아울러 2020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학창시절 이나은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학교폭력 논란도 한차례 발생했습니다. 당시 글을 쓴 인물은 "초등 시절 이나은과 학원을 같이 다녔고, 그가 학폭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했으나 이나은이 초등학생 시절 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는 진실이 드러나 학폭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이라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루머 유포자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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