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4화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백수저 참가자 최현석 셰프 심사 과정 묘한 신경전 펼쳤나..최현석vs원투쓰리 대결 탈락 혹은 합격 결과 관심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9월 17일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됐습니다. 흑백요리사에는 최현석, 최강록, 중식여신 박은영, 여경래, 정지선, 승우아빠, 에드워드 리 등 유명 참가자들과 더불어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등장는데요. 특히 3화와 4화부터는 백수저와 흑수저 요리사들의 1대1 대결이 이어지며 탈락 혹은 생존이라는 결과에 더 큰 관심이 모였습니다. 특히 원투쓰리와 대결을 펼친 최현석과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시청자들 반응도 눈길을 끕니다.

흑백요리사 1화~4화 공개 후 관심..백수저와 흑수저 유명 요리사 출연진 대거 등장
*흑백요리사 1화~4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백수저 유명 셰프 20명, 흑수저 실력파 요리사 80명으로 총 100명의 참가자가 등장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9월 17일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답게 한국에서 제작된 요리 서바이벌 중에서도 가장 '매운맛'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 이번 흑백요리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백수저와 흑수저라는 계급별로 대결을 펼치고, 100인 참가자 모두 실력자인 만큼 셰프로서, 혹은 식당으로서의 명성까지 걸린 서바이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흑백요리사는 시즌1인 만큼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유명 셰프들과 요리사들이 참가자로 나옵니다. 백수저 라인에는 최현석, 최강록, 에드워드 리, 황진선, 파브리, 여경래, 정지선, 방기수, 이영숙, 오세득 등 심사위원급 셰프들이 서바이벌 참가자로 등장합니다. 흑수저 라인에도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승우아빠, 평가절하 박정현, 장사천재 조사장, 트리플스타, 원투쓰리, 간귀, 급식 대가, 요리하는 돌아이, 철가방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등 실력파 요리사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백종원 심사위원 출연..본격적인 대결 음식 평가해
여기에 심사위원은 백종원 대표와 더불어 국내 최초 미슐랭 3스타 식당인 모수 서울 오너인 안성재 셰프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백종원과 안성재는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의 심사로 참가자들의 요리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평가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갔습니다.
9월 17일 공개된 에피소드는 1화부터 4화입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됐고 매주 2~3화씩 공개돼 오는 10월 8일 최종 우승자 등 모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4화까지 공개됐지만 벌써부터 탈락과 생존 결과를 받는 서바이벌이 시작됐습니다. 1화와 2화는 흑수저 80인 내에서 백수저 20인과 맞붙을 최종 20인을 선발하는 과정이 대다수였고, 3화와 4화부터 본격적인 백수저vs흑수저 대결이 시작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흑백요리사 4화 최현석 원투쓰리 대결 결과 무승부..최종 탈락 여부는 5화에 나올 예정
특히 국내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로 유명한 최현석과 모수 서울에서 안성재 셰프 제자로 일했던 원투쓰리의 1대1 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참가자 모두 파인 다이닝 기반의 요리를 하는 전문가로 진검승부가 예상돼 현장에 있는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대결이었는데요.
최현석vs원투쓰리 대결은 고추장, 된장, 쌈장 '장 트리오'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에 요리를 하고 안대를 쓴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심사를 받는 대결을 펼쳤는데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셰프 중 하나인 최현석 셰프의 탈락 or 합격 결과가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만큼 이들의 대결이 담긴 4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요리하면서 심사 받아본 적이 너무 오랜만이다. 백 심사위원님이랑은 같이 심사위원을 했던 사이다. 안성재 셰프는 후배 요리사다. 왜이렇게 떨리나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1 무승부가 나왔는데요. 백종원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극찬하며 그를 선택했으나 안성재 셰프가 최현석이 아닌 원투쓰리의 음식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현석 셰프의 탈락 및 합격 여부는 9월 24일 공개될 5화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안성재 최현석 요리 혹평 쏟아내..두 사람 묘한 신경전에 시청자들 반응 폭발
이 과정에서 안성재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안성재 셰프는 최현석 요리에 대해 상당한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안 셰프는 "(최현석 셰프) 요리가 난해했다. 고추장인데 유자맛이 더 많이 난다.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투쓰리가 만든) 돼지고기 요리보다 그쪽 요리(최현석)가 더 싫었다. 저는 파인다이닝 셰프로써 그런 테크닉과 아이디어를 넣었을 때의 완성도를 본다. 완성도가 없는 테크닉은 테크닉이 아닌 것이다. 제 입에 넣었을 때 확실한 전달력이 없으면 애매하다고 본다"라고 강도 높은 혹평을 내놨습니다.
이후 해당 요리가 최현석의 작품이라는 것을 안 안성재 셰프는 그에게 "무 깍두기에 왜 트러플을 넣으셨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최현석은 "간장이 트러플을 잘 받아준다. 밸런스가 저는 되게 좋았다. 개인의 차이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안 셰프의 혹평에 받아치기라도 하는 듯 "요리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봤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던 안성재 셰프는 묘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안성재의 혹평과 최현석의 자신만만함이 번갈아 나오며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눈에 띄는 4화였는데요. 1:1 결과가 나오고, 안 심사위원의 혹평이 나온 만큼 최현석 탈락 위기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두 셰프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정말 최고 셰프들끼리 자신의 곤조가 있는 모습이 멋있다" "각자 기준이 명확히 있는 모습 때문에 결과를 정말 모를 것 같다" "파인다이닝 전문가들이라 자존심이 눈에 보인다" "자신이 후배라고 지칭한 사람한테 혹평 들으면 자존심 상하긴 할듯" "탈락일지 생존일지 너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