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3스타 안성재 모수 셰프 나이 & 국적 공개 후 나온 놀라운 과거 행적 (결혼, 미슐랭)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9월 17일에는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됐는데요.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의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전부터 국내 요리 최고 전문가이자 모수 레스토랑 셰프로 이름을 떨쳤는데요. 그의 나이를 비롯한 국적, 결혼 및 와이프, 자녀 등 프로필 정보가 공개된 후 안성재 쉐프 과거 행적도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화~4화 공개돼 화제..백수저, 흑수저 실력파들 대거 등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추석 연휴인 9월 17일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됐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돼 매주 2~3편씩 향후 공개될 예정이라 10월초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흑백요리사는 특유의 넷플릭스 서바이벌처럼 참가자들의 혹독한 경쟁이 펼쳐져 공개 첫주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명 요리사인 20인의 백수저 셰프들과 이에 도전하는 80인의 흑수저 요리사들의 대결 방식인데요. 백수저 셰프로는 최현석, 최강록, 정지선, 여경래, 오세득, 에드워드 리 등 국내외에서 크게 인정받는 요리사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흑수저에는 승우아빠 목진화, 중식여신 박은영, 평가절하 박정현, 비빔대왕, 장사천재 조사장 등 실력파 요리사들도 출전해 경쟁에 나섰습니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자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안성재 셰프 관심 집중

하지만 100인의 참가자들보다도 더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심사위원인데요. 이번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은 2명으로 백종원 대표와 안성재 미슐랭 3스타 셰프가 나섭니다. 백종원 대표는 대중적으로 이미 유명한 사람이지만 안성재 셰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더 알리고 있는데요. 이미 요리계에서는 가장 뛰어난 실력자로 유명하고, 한남동에 위치한 '모수 서울'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안성재 셰프는 이번 흑백요리사에서 아주 정확하면서도 세밀하고 정확한 평가를 내리며 백종원 대표와 사뭇 다른 매력의 심사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집중해 평가를 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냉정하면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매너를 지키는 안성재 셰프의 평가에 대다수 참가자들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도 해 그가 요리계에서 얼마나 인정받는 인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라는 점도 방송에서 강조되며 흑백요리사 제작진 역시 그의 명성을 방송상에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슐랭 3스타 모수 오너 셰프 안성재 나이, 국적, 결혼 등 프로필 관심

흑백요리사 1화, 2화, 3화, 4화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한 만큼 에피소드를 본 시청자들은 안성재 셰프를 향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자연스럽게 그의 나이, 국적, 결혼 및 부인 여부 등 프로필 정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안성재 셰프 나이는 1982년생으로 13살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 국적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국적이 미국이지만 여전히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 한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고, 한 참가자의 급식 음식에는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나고 아주 맛있다"라며 추억하기도 했습니다. 또 안성재 쉐프는 결혼을 해 와이프와 두 자녀를 기르고 있는 아버지이기도 한데요. 그는 현재 부인을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 계정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자동차 정비공 꿈이었던 안성재 3셰프 놀라운 과거 행적..미군 입대해 이라크 파병 이력까지 보유

그의 프로필 정보가 공개된 후 그가 셰프가 되기 전 미국에서 상당히 이색적인 과거 이력을 지녔다는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미국 이민을 간 후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중식당에서 일을 도우기는 했으나 처음부터 셰프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에서 포르쉐 등 슈퍼카를 관리하는 정비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정비사 학교를 가기 위해 학비를 벌기 위해 그가 미군에 자원 입대한 뒤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다는 놀라운 과거 행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정비공이 되기 위해 정비사 학교에 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던 길에 '100% 취업 보장'이라는 요리 학교 브로슈어를 보고 요리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요리 학교 졸업 후 베버리 힐즈의 스시 전문점인 '우라사와'라는 식당에서 일을 하며 본격적인 요리사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어느 날 코리 리(Corey Lee) 셰프가 왔었어요. 저는 당시 코리 리 셰프가 누군지 몰랐고, 그는 그냥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 요리 솜씨가 아니라 제가 손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아요.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 일했었는지 같은 것들에 대해 한국어로 짧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마지막에 "프렌치 런드리(French Laundry)에서 한 번 일해보지 않겠어요?"하고 묻더라고요. 바로 "네"하고 대답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주방 중 한 곳에서 막내 직급인 꼬미(commis) 셰프로 일하기 시작한 안성재 셰프는 두달 후 파트장인 셰프 드 파티(CDP)로 진급하며 일찍이 실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았던 과거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경험을 쌓은 후 2017년 서울 한남동에 모수 레스토랑을 오픈해 운영하다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