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김어준 총수, 윤석열 탄핵 국면 본인 향한 살인 청부 제보 있었다고 주장..제안받은 돈 2배 주겠다고 밝혀
김어준 공장장, 윤석열 불법 비상 계엄 내란 당시 체포조에 포함됐던 인물..실제 체포 및 암살 가능성에 경호원 고용했다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이자 190만명이 넘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채널을 운영 중인 김어준 공장장이 최근 겸공 생방송 중 자신을 살인 청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제보를 폭로했습니다. 윤석열의 불법 계엄 내란 과정에서 김어준을 체포조에 포함시키려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또 다시 그를 향한 암살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김 총수는 살인 청부에 대해 자신이 돈을 2배 줄테니 지시한 사람을 알려달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그가 방송하는 충정로 겸손방송국 현장에도 수 많은 경호원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 중 김어준 자신 향한 살인 청부 제보 공개

겸손 뉴스공장
겸손 뉴스공장

2024년 12월 30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 김어준 공장장은 대단히 경악스러운 제보가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뉴공 생방송 겸손 브리핑 후미에 그는 직접 자신을 처리하라고 청부를 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틀 전에 제보를 하나 받았다. 돈을 줄테니 김어준을 처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다. 저로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윤석열이 우두머리로 있는 내란 수사를 진행 중인 국수본(국가수사본부)은 좌파 언론인을 사살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노상원 수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아직 사살 언론인의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김어준 총수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김 총수는 비상 계엄 선포 당시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등 정치인들과 함께 체포조 명단에 포함됐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수는 "국수본이 확인한 노상원 수첩에 있는 언론인이 저냐"라고 물으며 "이 문제는 제가 어느 정도 대비해야하는지 가늠해야하는, 제 생명과 관련된 일이라 중요한 일이다. 국수본이 그 내용을 공개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청부 받은 사람에게 돈 2배 준다며 지시자 알려달라고 역제안..최근 방송서 김건희 여사 언급하기도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그러면서 그는 "암살 지시를 받은 분이 신념으로 하는 일이면, 저도 신념으로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 들어오시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겠다. 그것이 아니라 돈 때문이면 제가 제시받은 돈의 2배를 드릴테니 지시한 사람이 누군지 알려달라.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만큼 수 많은 제보가 그에게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살인 청부 제보의 신빙성은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사자 본인의 생명과 직결된 제보이기 때문에 신빙성을 따지기 전에 미리 과잉대응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텐데요. 아직 김어준 총수 살인 청부를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란에 동조하고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최근 김어준 총수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에 대해 "김건희 씨, 제 가족 건드리려고 했느냐. 다 알고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김어준 가족이란 그의 와이프인 인명옥 작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다만 이번 일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는지는 전혀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겸공, 다스뵈이다 녹화되는 충정로역 겸손 방송국 현장 김어준 경호원 다수 배치

충정로 다스뵈이다 촬영장
충정로 다스뵈이다 촬영장

비상 계엄 당시 체포조에 포함됐던 그가 이번에는 암살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최근 그는 여러명의 전문 경호원을 고용해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그가 매일 출근하고 있는 충정로역 인근 겸손 방송국에도 많은 경호원이 배치돼 혹시 모를 사고 및 소요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겸손 방송국은 윤석열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을 당시 계엄군을 보낸 장소이기도 합니다.

겸공(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비롯해 다스뵈이다 촬영 현장에도 근거리에 경호원이 있는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공수부대 요원 출신 경호원도 있어 김어준 총수가 혹시 모를 위협에 최대한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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