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20년 러브스토리 간직하고 있는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과 독감으로 사망..향년 48세
구준엽 와이프 서희원 사망 소식에 팬들 애도 이어져..며칠 전 두 사람 다정한 인스타 게시글 재조명

20년의 기간을 두고 이뤄진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구준엽과 그의 부인 서희원에게 가장 큰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구준엽 와이프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그의 사망 원인이 일본 여행 중 걸린 독감과 급성 폐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희원 동생 서희제가 언니 사망 소식을 알렸고, 구준엽 역시 이 소식이 가짜뉴스가 아니라고 인정했는데요. 특히 부부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인스타그램으로 활동했던 내용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만 꽃보다남자 주인공 배우 서희원 일본 여행 중 사망..원인은 독감과 급성 폐렴

대만 출신으로 2001년 대만판 꽃보다남자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역으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유명세를 얻었던 배우 서희원이 2025년 2월 2일 48세 나이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던 배우임과 동시에 클론 구준엽과의 오랜 러브 스토리 서사를 완성시킨 주인공인 만큼 이번 죽음을 슬퍼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망 원인은 독감과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생 서희제 직접 언니 사망 소식 전해..남편 구준엽도 "가짜뉴스 아니다" 입장 전했다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 역시 그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다뤘습니다. 특히 매체는 그의 동생이자 함께 대만 걸그룹 ASOS에서 활동했던 서희제(대만명 쉬시디)의 말을 인용했는데요. 서희제는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니와 자매여서 감사하다. 우리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 했다. 항상 감사하고 그리울 것이다. 이제 편히 쉬어. 영원히 언니를 사랑하고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서희원을 추모했습니다.
워낙에 갑작스러운 소식이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남편 구준엽 역시 와이프의 사망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구준엽 측은 "가짜뉴스가 아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서희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며칠 전 인스타 활동에서는 건강한 모습 보여줘 팬들 더욱 슬퍼하고 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팬들이 유독 안타까워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최근까지도 남편 구준엽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SNS로 공개해왔기 때문입니다. 전혀 건강상 문제가 없어 보여 오늘의 비보가 더욱 황망한 것인데요.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재결합과 결혼을 한 후 지속적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여러차례 공개했고, 특히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구준엽과 서희원은 건강하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사이가 좋아진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24년 크리스마스에 구준엽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서희원, 서희제 자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했고 12월 31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2025년 새해를 맞이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부인의 사망 5일 전인 지난 1월 28일에도 서희원과 대만 영화 프로듀서의 가족 만찬에 참석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서희원은 아픈 기색이 하나 없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건강한 미소를 보여줬던 그가 사망했기 때문에 대다수 팬들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팬들도 서희원과 구준엽 개인 SNS를 찾아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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