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토트넘' 앞두고 손흥민 주장 선임 직접 연락해 축하해준 헐리우드 배우 (인맥)

'인싸' 손흥민의 영향력이 축구계를 넘어서 영화계까지 퍼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 토트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캡틴쏜' 주장 손흥민은 자신의 절친이 된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에게 직접 연락을 받고 주장 선임을 축하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유명한 토트넘 팬으로 알려져 있고, 직접 손흥민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는 인물입니다. 여전히 톰 홀랜드의 손흥민을 향한 '찐사랑'은 여전하다고 하는데요.

2023-24 시즌 토트넘 정식 주장 선임된 손흥민, 경기 내외로 영향력 행사
주장 손흥민은 현재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 2라운드 맨유전에 모두 선발 출격했습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좋게 이끌며 1승 1무라는 좋은 성적에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맨유전에서는 '플메흥'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왼쪽 측면에서 남다른 플레이메이킹 실력을 뽐내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본머스와의 3라운드에서도 주장 손흥민은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토트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본머스전에서도 손흥민을 필두로 토트넘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머스 원정 경기이긴 하지만 비교적 전력이 약한 팀이기 때문에 손흥민 골 득점 가능성도 높은 경기이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여타 해외 언론들과 인터뷰도 도맡아 하며 토트넘 최고 인기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 주장 선임 소식에 '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 직접 연락해 축하 전해
최근 손흥민은 주장으로 선임된 후 배우 톰 홀랜드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인터뷰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2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시기와 맞춰 함께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영국인인 톰 홀랜드는 오래 전부터 토트넘을 응원하는 서포터로 유명하며, 해리 케인이 있을 당시에도 가장 애정하는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을 뽑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톰 홀랜드는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절친이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3-24 시즌 토트넘 정식 주장에 손흥민이 선정된 후 톰 홀랜드는 기쁜 마음에 직접 문자를 보내 손흥민을 축하해줬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톰이 문자를 보내 주장이 된 것을 축하해줬다"라고 말하며 "우린 자주 연락을 하고 매우 가까운 사이다"라고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골을 넣은 후 톰 홀랜드를 위한 '스파이더맨 세레모니'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중요한 골을 넣고 스파이더맨 세레모니 하는 것을 생각해보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실제 손흥민은 2021년 12월 3일 열렸던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고 스파이더맨 거미줄 세레모니를 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톰 홀랜드가 토트넘 팬이라고 밝힌 인터뷰를 보고 그를 위한 세레모니를 준비했고, 이후 두 사람이 만나 인터뷰를 하며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손흥민 주장 선임을 축하해준 톰 홀랜드 소식에 국내 축구 팬들은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또 보고 싶다" "손흥민의 스파이디 세레모니를 기대하겠다" "우리흥 너무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머스 토트넘 8시 30분 킥오프..손흥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한편 주장 손흥민은 본머스 토트넘 경기에 선발 출전합니다. 토트넘 라인업을 살펴보면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로메로, 반 더 벤, 우도지, 사르, 비수마, 매디슨, 쿨루세브스키, 히샬리송, 손흥민이 나섭니다.
손흥민은 본머스 전에서도 왼쪽 공격수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에는 히샬리송이 나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매디슨, 오른쪽 측면은 쿨루세브스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됩됩니다.

본머스 토트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 예정이며, 스포티비에서 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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