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김연경 관계' 인스타 추가 폭로 중 팬들 가장 기겁한 부분 (동성 연애 루머, 전남편, 이혼)

흥국생명 출신 배구선수 이다영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팔베개 셀카를 올리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이다영 김연경은 최근 SNS, 카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갈등 및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이다영이 김연경과 관련한 성희롱, 폭행, 왕따, 갑질 등 폭로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팬들은 이다영 추가 폭로 예고로 경악하고 있는데요.

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 불화 갈등 고백...카톡 대화 공개 여전히 '뜨거운 감자'
배구선수 이다영은 최근 김연경에게 갑질을 당했고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지난달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 증거를 더 공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카톡 대화에서 이다영은 김연경에게 "저 진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다"며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시합할 때나 연습할 때나 다들 다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그는 또 "저도 정말 잘한 거 없고 자꾸 언니 거슬리게 싫어할 행동만 해서 언니가 더 그러시는 거 안다"며 "제가 언니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저 조심하겠다. 그러니까 언니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마음 푸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킴'이라고 저장된 김연경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다영은 해당 대화가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김연경 팔베개 셀카 올리며 '추가 폭로' 예고...누리꾼 경악
해당 카톡 공개는 지난 8월 19일에 있었고, 이다영은 3주 가량이 지난 9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에는 김연경과 다정하게 팔베개를 하고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는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언급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이다영이 주장한 논란에 김연경이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팀내에서 이다영이 성희롱을 언급한 부분이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다영 김연경 사적 관계, 헤어졌다는 언급...연인 관계 억측까지 이어져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단순 직장 선후배 이상의 관계가 아니었냐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억측까지 이어져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이다영은 김연경 팬에게 DM을 보내 "단지 김연경이 시합 도중 욕해서 폭로한 것으로 몰아가는데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연경이 '헤어진 후'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는데 사적 관계와 헤어졌다는 표현 당사자가 김연경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이다영 김연경이 연인관계였던 것이냐는 억측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교제를 했는지 양측이 확인한 바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동성 연애를 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전혀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판단됩니다. 또한 이다영은 한 남성과 결혼하고 이혼 경력이 있는 이른바 '돌싱녀'였는데요. 이다영의 말을 토대로 보면 동성 연애가 아닌 매우 가까운 친한 선후배에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갈등과 불화가 생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폭 문제 터졌던 배구선수 이다영 알고보니 5년 전 결혼 후 이혼..전남편과도 공방
한편 배구선수 이다영은 학폭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2018년 한 남성과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다영이 당시 남편에게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는 주장과 함께 전남편 A 씨는 이다영이 자신 몰래 외도가지 저질렀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다영 측은 "2018년 4월 A 씨와 결혼해 4개월 간 혼인 생황을 유지했다가 이후 갈라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다영 측은 "전남편 A 씨의 가정폭력 주장은 일방적 주장이다. 그간 행태를 보면 그는 이다영을 협박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데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외도설에 대해서는 추가 입장을 낸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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