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금메달' 한국 선수들 경기 중 분노 터뜨린 심판 심각한 태도 (조영욱)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대한민국 일본 상대 2:1 승리 금메달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대한민국 일본 상대 2:1 승리 금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펼치는 축구 결승 한국 일본 경기가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 전반에 심판이 보여준 태도 때문에 한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경기는 이강인, 정우영, 백승호, 홍현석, 이한범 등 주요 선수들의 군면제가 달린 경기이기도 한 만큼 대단히 중요했는데, 심판의 이해 못할 판정이 나와 한국 시청자들의 분노가 커진 것입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일본 한일전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일본 한일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일본 한일전 축구 결승 2:1 리드..정우영 조영욱 골

한국 일본 남자 축구 결승전은 10월 7일 오후 9시 킥오프했습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 집중력이 올라오지 않은 시점, 일본의 우치노가 선제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이 0-1로 끌려갔는데요. 이후 지속적으로 일본 골문을 노린 우리 대표팀은 전반 27일 주장 백승호의 공격 가담 과정에서 나온 정우영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56분 조영욱이 경합 상황에서 추가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이 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백승호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백승호

객관적인 전력은 대한민국이 일본보다 월등히 앞섭니다. 실제 일본 선수단과 다르게 한국 대표팀은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을 뿐만 아니라 이강인, 홍현석, 정우영 등과 같은 주요 유럽파 선수들도 포함돼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대승을 이어오며 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는데요. 숙적 일본과의 한일전 결승전은 긴장감이 팽배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 다른 경기에 비해 더욱 정신무장을 한 모습으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아시안게임 한일전 조영욱 결승골
아시안게임 한일전 조영욱 결승골

 

일본 버거운 상대인 대한민국 맞서 거침없는 파울 반칙 시도까지..심판 묵인하는 태도 논란

하지만 상대 일본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라이벌인 대한민국을 상대로 평소보다 거칠게 경기에 나선 일본은 한국 선수들에게 강한 태클로 반칙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구 팬들이 분노한 것은 일본의 거친 반칙보다 심판의 태도였습니다.

가장 주요했던 부분은 전반 19분께 일본 선수가 대한민국 조영욱에게 매우 심각한 태클을 했음에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은 주심의 행동이었습니다. 일본의 후방 패스미스를 가로챈 조영욱이 볼을 앞으로 차놓고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일본 수비수의 강한 태클을 받아 넘어졌습니다. 명백히 위험한 태클이고 반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일본 결승전 심판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일본 축구 결승 조영욱 반칙
한국 일본 축구 결승 조영욱 반칙

옐로 카드를 꺼내들기는커녕 반칙 선언조차 하지 않아 한국 선수들은 강하게 분노하며 심판에게 항의했는데요. 주전 스트라이커 조영욱이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심판의 경기 운영이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를 보던 시청자들은 "심판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조영욱이 안 다쳤으니 망정이지 진짜 위험했다" "심판 때문에 금메달 군면제가 날아갈뻔했다"며 분노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심판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심판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일본 축구 결승 우승 금메달 획득으로 군대 문제 해결..군면제 혜택

한편 한국 일본 한일전 축구 결승은 대한민국이 2:1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를 하며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 대표팀은 명예와 군대 문제 해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승리 후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이강인

지금까지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이강인, 백승호, 정우영, 홍현석, 엄원상 등 선수들은 미리 병역 혜택을 받게 됐고 김천 상무 소속인 조영욱은 금메달 획득 후 조기 전역이 확정적입니다.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