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승리 금메달 획득 '와카' 백승호 박진섭 눈물 너무 감동적인 이유 (군면제, 전역)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일본 한일전 결승 금메달 군면제 백승호 박진섭 눈물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일본 한일전 결승 금메달 군면제 백승호 박진섭 눈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의 한일전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군면제 혜택으로 군대 문제 해결했고, 조영욱은 조기 전역 했는데요.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주장 백승호와 센터백 박진섭은 한국 일본 경기 승리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되며 마음 고생을 많이했다고 해 팬들이 함께 감격하고 더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금메달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일본 '한일전'..대한민국 2-1 역전승 금메달

2023년 10월 7일 오후 9시 킥오프한 한국 일본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끝났습니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일본 우치노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한국 대표팀은 경기에 끝까지 집중하며 끝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7분 아시안게임 축구 득점왕이 확정된 슈투트가르트 정우영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든 후 후반 56분 김천 상무 스트라이커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일본을 2-1로 꺾은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3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2014, 2018, 2022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우승을 한 한국 대표팀은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축구 최강국이라는 점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선수들 군대 문제 해결..군면제 혜택으로 커리어 '꽃길' 

한국이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선수들 군면제 혜택까지 얻어냈는데요. 와일드카드로 뽑힌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를 비롯한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 유럽파들도 군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향후 축구 커리어에 '꽃길'이 열린 셈인데요.

이날 일본과의 결승전은 '한일전'이라는 숙명의 대결임과 동시에 병역 혜택까지 걸린 최후의 결전인 만큼 선수들의 집중력은 남달랐습니다. 이강인 역시 활발하게 수비 가담과 압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진섭과 이한범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수비진 역시 몸을 던지며 일본의 공격을 막아세웠습니다.

이강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대 군면제
이강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대 군면제

 

황선홍호 와일드카드 백승호, 박진섭..일본 결승 승리 후 오열하는 장면 포착

헌신적인 경기를 펼친 결과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라는 업적을 세운 대표팀. 23세 이하 선수들인 만큼 금메달의 기쁨을 마음껏 즐겼지만, 와일드카드로 뽑힌 '선배격' 선수인 백승호와 박진섭은 금메달 획득 후 눈이 벌개질 정도로 펑펑 오열했습니다.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에 오기까지 마음고생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 일본 결승 경기가 끝난 직후 박진섭은 그라운드에 엎드려 오열했고, 백승호 역시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눈물을 참지 못했는데요.

아시안게임 축구 일본전 우승 백승호 눈물
아시안게임 축구 일본전 우승 백승호 눈물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백승호 우즈벡전 비난 이겨내고 일본전 맹활약

전북 현대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는 이번 황선홍호의 와일드카드이자 주장으로 선임되며 선수들을 이끌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 작업과 수비를 모두 도맡으며 팀의 중심점 역할을 했는데요.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기에 앞서 백승호는 군입대를 위해 김천 상무 입대 지원을 해놓은 상태였는데요. 금메달 획득에 따른 군면제 기대를 안고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백승호는 매 경기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와일드카드 백승호 금메달 군면제 눈물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와일드카드 백승호 금메달 군면제 눈물

그러나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프리킥 동점골로 이어진 파울을 내준 탓에 비판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부 축구 팬들은 백승호가 파울로 프리킥을 내주고, 백승호 몸에 맞고 굴절돼 실점을 하자 그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을 했는데요. 2:1 진땀승을 거두긴 했지만 경기 후에도 비난에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
대한민국 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

 

K리그 전북현대 소속 박진섭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수비 핵심 거듭나..인생 스토리 '눈길'

박진섭 역시 금메달로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던 선수인데요. 1995년생 27세로 어느덧 베테랑 선수 나이가 된 박진섭은 사실 디지털서울문화예대 축구부 출신으로,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경우가 아닙니다.

K3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K2리그 안산으로 이적한 박진섭은 안산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는데요. 당시 박진섭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K리그2에서 미드필더 부문 리그 베스트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북 현대 박진섭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금메달 군면제 확정
전북 현대 박진섭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금메달 군면제 확정

이후 박진섭은 전북 현대로 입단한 뒤 홍정호 부상으로 빈자리가 생긴 중앙 수비수 자리에 나오며 본격적인 '센터백'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압도적인 피지컬과 수비 능력으로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95년생인 만큼 군문제를 해결해야했고, 김천 상무 입단을 노렸지만 국가대표 경력 부족으로 탈락하는 선수로서 큰 고비가 찾아왔는데요.

박진섭은 결국 상무 입단 실패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후 K4인 거제시민축구단 입단 예정이었지만,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그는 주전 수비수로 나서며 후배 선수들을 이끌고 상대의 공격에 맞서며 대한민국 금메달에 크게 공헌했고, 군면제까지 받아 전북 현대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 금메달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이끈 백승호 박진섭..전북에서도 활약 이어갈까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본을 꺾고 금메달과 병역 혜택을 모두 받아내는 데 성공한 대표팀 '리더' 백승호와 박진섭 눈물에 축구 팬들 역시 함께 기뻐하고 감격했는데요. K리그를 쭉 지켜본 축구 팬들의 경우 두 선수가 금메달까지 오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기 때문에 함께 눈물 흘리기도 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3연패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3연패 금메달

백승호 박진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군면제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이제 K리그로 돌아와 전북 현대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선수가 오는 2024년 1월 개최되는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호에도 승선하게 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