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호 변호사 동덕여대 남녀 공학 반대 시위 관련 비판적 콘텐츠 올려 화제
동덕여대 지지했던 페미 '밤톨좌', 이돈호 변호사와 토론 후 교화됐다는 사실 고백..최근 근황은?

동덕여자대학교 남녀 공학 반대 시위를 향한 찬반 갈등이 극심화되던 와중, 이돈호 변호사가 직접 동덕여대 페미 시위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동덕여대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지지하며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한 '밤톨좌' 여성이 이돈호 변호사와 토론을 한 뒤 사상 교정을 했다고 언급했는데요. 밤톨좌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면서 최근 그의 근황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중단..피해액 보상 문제는 여전하다

최근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남녀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과격한 시위를 이어가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21일 동덕여대 측이 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기로 학생들과 합의하면서 시위는 끝이 났지만, 페미 시위로 인해 학교 기물 파손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학교 안팎에 여대생들이 락카칠을 한 행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극심합니다. 락카를 비롯한 본관 점거, 기물 파손 등 재물손괴로 인한 피해액이 54억원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돈호 변호사 동덕여대 페미 시위 공개 비판하며 유튜브 활동해 관심

이 가운데 이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던 이돈호 변호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돈호 변호사는 이번 동덕여자대학교를 비롯한 각종 여대에서 벌어진 페미 시위가 과격해지고, 법을 저촉하는 부분이 있으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내며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특히 그는 동덕여대 시위로 피해를 발생시킨 시위 참가자 재학생들을 현실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과 수위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헀는데요.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통해 '밤톨좌' 페미 여성과 토론 진행

최근에는 '밤톨좌'라고 불리는 래디컬 페미니즘 지지자인 여성과 동덕여대 논란을 가지고 공개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밤톨좌라고 불리는 이 여성은 실제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며 동덕여대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공개 지지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직접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영상을 보고 인스타 DM을 보내 항의했는데요. DM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자고 했고, 그렇게 토론이 성사됐던 것입니다.
지난 11월 19일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서 밤톨좌 여성 A 씨와 공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이번 동덕여대 남녀 공확 반대 및 페미 시위였는데요. 토론에 참여한 밤톨좌 A 씨는 지속적으로 여성들이 과격하게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강조했고, 이 변호사는 "해외의 사례를 봐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견을 내도 관철되는 경우가 있다"는 식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토론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무엇보다 여성 A 씨가 이 변호사가 하는 말 중 납득이 되는 말들에 대해서는 우기지 않는 매너있는 태도를 보여줬고, 페미 행위에 있어 잘못된 지점들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페미 사상 탈출했다는 밤톨좌 여성 근황

밤톨좌 토론을 바라보던 이돈호 변호사 시청자들의 우호적인 반응이 이어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토론이 너무 과격해지지 않은 이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 여성이 페미로부터 '교화'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극단적 사상으로부터 자정 작용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실제 토론 이후 밤톨좌 A 씨는 "저와 사귀자는 분들도 있다. 사람들이 따뜻하게 대해줘서 감사했다. 이돈호 변호사님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편견없이 저를 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뵙겠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인스타그램으로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남혐' 용어로 써뒀던 본인의 아이디를 바꾸고 스토리를 올려 기존 페미 지지자들로부터 토론 후 공격을 받고 있다는 근황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걱정했던대로 저에 대한 내부 공격이 시작돼서 인스타 계정을 삭제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제 삶을 찾아보고 제 사상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기회 허투루 하지 않고 이제부터라도 값진 하루하루를 살아보겠다"라고 인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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