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유초등학교 하늘이 살인 사망 사건 범인 48세 여교사 명재완 신상 공개..얼굴, 이름, 나이 모두 공개
김하늘양 사망 범인 명재완 교사 신상 이미 인스타, 디시 등 커뮤니티에 퍼져..그와 동시에 아들, 남편 관련한 사생활 이야기도 추정돼

대전 선유초 김하늘 사망 사건 범인 명재완 교사 신상 공개
대전 선유초 김하늘 사망 사건 범인 명재완 교사 신상 공개

대전 선유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8살 김하늘양 피살 사건 범인인 선유초 여교사 명재완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2일 대전 선유초 명재완 교사 얼굴 사진(머그샷), 나이,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공개해 결국 하늘이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누구인지 정체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여전히 하늘이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명재완 교사 신상 공개가 결정된 후 다시 인스타, 디시 등 온라인에서 그의 가족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수능 본 아들, 그리고 남편과의 이혼 등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전경찰청 김하늘양 피살 사건 범인 여교사 명재완 신상 공개..나이, 이름, 얼굴 공개

대전 하늘이 사건 여교사 신상
대전 하늘이 사건 여교사 신상

대전경찰청이 3월 12일 오전 대전 선유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 양 피살 사건 가해자 여교사인 명재완의 신상 정보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명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를 의결했는데요. 신상 공개를 결정하고 명재완 측에서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즉각 경찰청 홈페이지에 그의 머그샷,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명 씨의 신상 정보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1개월 간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회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 이후 5일간 유예기간을 둬야 하는데요. 그러나 피의자가 정보 공개 결정에 대해 서면으로 ‘이의 없음’ 의사를 표시하면 유예기간 없이 바로 공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전 선유초 하늘이 사망 사건 범인 명재완이 범행 저지른 과정

명재완 CCTV
명재완 CCTV

명재완 교사는 대전 선유초 현직 정교사였으며, 정신 질환 등을 호소하며 병가를 냈다가 복직 후 범행을 저지른 인물입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 50분께 선유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나오던 하늘양을 책을 준다고 유인해 시청각실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일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장면이 CCTV로 확인되면서 계획 범죄 가능성도 생겼는데요.

범행 직후 명재완은 스스로 목과 팔을 부상입혔고, 정맥 봉합술 등 25일 동안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해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지법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후 신상이 공개된 것인데요.

명재완 교사 신상 사실 인스타, 커뮤니티에 미리 퍼지기도 해..아들, 남편과의 이혼 등 가족 관계까지 거론

명재완 신상 공개 머그샷
명재완 신상 공개 머그샷

명재완 신상 정보가 모두 공개된 후 그의 가족 관계와 과거 행적도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습니다. 사실 경찰이 공개하기 전 인스타그램, 디시 등 커뮤니티에 미리 퍼진 적이 있는데요. 당시 성이 명 씨라는 사실이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됐고, 하늘양 아버지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해자는 48세 여선생이다. 여교사의 아들이 이번에 수능을 봤다고 하며 2학년 3반 담임이다. 선유초 정교사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이 선유초 교사들의 명단에서 명재완의 이름을 발견했고 신상 캐기에 나섰던 것인데요. 그러면서 명재완 학력이 공주교대 95학번이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아직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에 확산된 정보에 따르면 명재완은 지난해 수능을 본 고3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20살이며 아마 대학에 입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또 다른 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녀는 총 2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관계라고 하는데요. 명 씨가 하늘이 사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명재완 교사 알고보니 표창장 9회나 수상했던 인물..범행 전까지 전과도 없었어

대전 선유초등학교
대전 선유초등학교

명 씨는 공주교대 졸업 이후 1999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대전 지역에 있는 학교 6개를 오가며 재직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모두 정상적인 정기 인사를 통해 학교를 옮겼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 그는 담임 교사를 비롯해 영재교육, 융합인재교육, 과학동아리, 교통안전지도 등 업무를 맡았습니다.

또한 교직 기간에는 교육지원청에 보고된 징계나 민원조차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수사기관으로부터 형사 처벌을 받은 전과도 없었으며, 2000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교육감 표창 1회, 교육장 표창 5회, 교육장 상장 2회, 기타 상장 1회를 수상하는 등 총 9번이나 상을 받으며 겉으로는 존경받는 교사인 것처럼 보였는데요.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죄없는 아이를 앗아간 최악의 범죄자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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