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검찰개혁 입법청문회 파장 여전..김정민, 남경민, 최선영 수사관 증인 출석 눈길
최선영 대검 수사관 관봉권 띠지 분실 관련 증언 사실일 경우 김정민 수사관 처벌 가능성 있어

건진법사 5천만원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논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사위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최선영, 남경민, 김정민 수사관의 증언들이 여전히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선영 수사관은 이주연 계장과 함께 실제 건진 관봉권을 압수해 확인한 인물로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중요한 증언들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특히 최선영 수사관의 발언으로 인해 김정민 수사관, 더 나아가 최재현 검사의 인생이 고달파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그의 진술이 핵심이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최선영과 김정민 수사관의 나이, 학력, 인스타, 결혼 및 남편 등 프로필 정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집니다.
국회 법사위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서 또 불거진 건진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최선영, 김정민, 남경민, 최재현 등 관련 인물 출석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법안이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통과되는 데 있어 가장 국민적인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냈던 국회 법사위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 장면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검사와 수사관들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증거 인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검찰개혁 드라이브에 더욱 힘이 실렸는데요. 특히 윤석열, 김건희의 측근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가 받은 1억 6,500만원 중 5천만원 한국은행 관봉권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건진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검찰이 관봉권을 확인했으나 이후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증거인멸 의혹이 나온 것인데요.
특히 지난 9월 22일 열린 법사위 청문회에는 기존 출석해 기억이 안 난다며 책임 회피하는 듯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과 더불어 실제 관봉권 원형보존 지시를 내렸다는 최재현 검사와 관봉권 띠지가 있는 채로 압수와 계수를 진행한 최선영 수사관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최재현 검사는 태도 논란뿐만 아니라 원형보존 지시를 한 후에도 상부에 보고를 하지 않고, 자신의 업무를 넘겨받을 후임 검사에게 인수인계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증거 인멸 의혹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최선영 수사관 증언 가장 중요한 내용 담고 있어..김정민 수사관 인생 큰일날 수 있다는 반응까지

특히 이날 청문회의 주인공으로 평가되는 인물은 최선영 대검 수사관입니다. 대검찰청 소속 검찰공무원인 최선영은 이주연 계장과 함께 건진의 현금 1억 6,500만원을 확인하고 실제 관봉권 띠지가 있는 5천만원을 확인한 인물이었는데요. 특히 증인으로 나온 그는 대부분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태도로 시민들 사이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중요한 최선영 수사관의 증언은 "최재현 검사의 원형보전 지시가 있었다. 내가 아닌 이주연 계장이 받았다"라는 말과 동시에 "압수해온 증거물품의 랩핑을 뜯지 않는다. 훼손하지 않는 것으로 배웠다"라고 말한 부분입니다. 즉 본인은 관봉권 띠지를 훼손하지 않고, 압수했을 당시에도 띠지 스티커가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는 것인데요.
또 한 가지 핵심이 된 증언은 바로 건진 현금을 계수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었습니다. 최선영 수산관은 "저희가 압수해온 현금은 총 세가지 종류였다. 하나는 한국은행 비닐봉지로 묶여있는 돈 묶음이었고, 하나는 신한은행 띠지로 묶여있는 돈 묶음이었고, 하나는 고무줄로 묶여 있는 돈 묶음이었다. 한국은행 비닐봉지 같은 경우에는 명백하게 5천만원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뜯어서 계수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김정민 수사관의 주장과 180도 다른 반박 논리였는데요. 김정민 수사관은 청문회에서 관봉권을 본 기억도, 자신이 뜯은 기억도 없다면서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압수계로 들어오는 모든 현금을 센다고 발언해 본인이 관봉권 5천만원 역시 계수했다는 식으로 증언했었습니다. 그러나 띠지에 가격과 정보가 나와있기 때문에 굳이 계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최선영 수사관의 말이 사실일 경우, 김정민 수사관이 국회에서 위증이 했다는 증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차 청문회에서 김정민 수사관이 "남들 다 폐기해"라고 욕설로 메모했던 부분이 발견된 것 역시 '남들 폐기하기 때문에 자신도 폐기했다'라는 논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만약 실제 김정민 수사관이 관봉권 띠지를 훼손한 데 이어 국회에서 위증까지 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매우 엄격한 법적 처벌이 뒤따라 그의 인생이 매우 심각해질 수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실제 경찰은 1차 청문회 당시 한 김정민과 남경민 발언에 대한 위증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증인이 국회에 출석해 선서 뒤 허위 진술을 했을 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합니다.
김정민 수사관 프로필

그는 지난 2024년 3월 임용돼 2025년 2월까지 남부지검 소속으로 압수계에서 근무를 한 검찰공무원으로 직급은 7급~9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결혼 및 남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대학 학력이 선문대 신학과라는 주장이 일부 나왔고, 실제 법사위에서 최혁진 의원이 "선문대학교 신학과 나왔느냐"고 질문을 해 통일교 관련성을 물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선문대 신학과가 아니라면서 통일교 루머에 선을 그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정보는 비공개 상태입니다.
최선영 수사관 프로필

최선영 수사관의 나이, 인스타 등 프로필 정보도 관심을 모으는데요. 그는 현직 검찰청 소속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공무원인 만큼 직급은 7~9급 사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40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결혼 및 남편, 인스타 주소 등 개인 사생활 정보는 전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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