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헌재 심판 출석해 홍장원과 공방 벌인 여자 변호사 김계리 관심 집중
윤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 학력 & 프로필 정보 화제..알고보니 정형식 재판관 처형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사태에 따른 윤석열의 탄핵 심판 변론 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도 윤석열은 헌재에 출석해 증인으로 나온 이진우, 여인형, 홍장원과 대면했습니다. 특히 윤 측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적극적으로 피청구인을 변호하며 홍정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공방을 벌인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대통령을 매우 적극적으로 변호한 김계리 변호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학력과 프로필 정보도 공개됐습니다. 그러면서 정형식 헌법 재판관과 김 변호사아 일정 부분 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김계리 변호사 윤석열 탄핵 헌재 변론 기일 출석..홍장원 전 차장과 설전 오갔다

현재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측 변호인단 중 가장 어린 인물이자 여자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화제입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최근 합류한 인물로, 지난 2월 4일 헌법재판소 5차 변론 기일에 직접 참석해 질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특히 이날 김계리는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변호사가 증인인 홍장원 차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는데요. 이에 일부 시민들은 "증인을 피의자 다루듯 한다"라며 김 변호사의 강압적인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 누구? 학력, 나이 등 프로필 정보 공개

김 변호사가 헌재 변론 기일에 나서며 그의 나이, 학력을 비롯한 남편과 결혼 등 구체적인 프로필 정보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는 1984년생으로 고향은 부산입니다. 학력은 중고교 검정고시 졸업 이후 인하대 국제통상학 학사를 마쳤고, 이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경영관리학 석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2010년 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42기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그는 서울시 공익변호사와 대한법조인협회 공보이사 등을 지냈는데요. 현재는 법무법인 삼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해 남편이 있으며 자녀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은 @kyelee_kim 입니다.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과 경력 공개 후 나온 정형식 재판관과의 접점

특히 경력 중 눈에 띄는 것은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과의 관계, 더 나아가 정형식 재판관과의 관계입니다. 탄핵 직전 윤석열이 임명한 박선영 위원장이 알고보니 정형식 재판관 처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김계리 변호사는 박선영 위원장이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였던 시절 선거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박 위원장과는 매우 잘 아는 사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박선영이 정형식의 처형인 만큼 김계리 변호사와 정 재판관의 접점이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박선영 위원장이 당사자라며 정작 정 재판관과 김 변호인의 연결고리를 언급하는 것이 무리라는 반응도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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