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비상 계엄 내란 범죄 직후 법무부 감찰관 류혁 사의 표명하며 소신 드러내..친윤 검사 아닌 것으로 확인
류혁 법무부 감찰관 윤석열 비상 계엄 내란으로 규정 후 아주 중요한 프로필 정보 공개

윤석열 비상 계엄 내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발언
윤석열 비상 계엄 내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발언

비상 계엄으로 국민들을 배반한 내란 수괴범 윤석열이 여전히 전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지금, 윤석열의 비상 계엄 선언 과정에서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직접 계엄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친윤 검사라는 누명을 쓴 류혁 법무부 감찰관은 사실 친윤이 아니며 윤석열 내란 후 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 발언을 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학력, 경력 등 프로필 정보에 그가 친윤이 아니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나 있는데요.

윤석열 비상 계엄 내란죄 과정 사표 쓴 류혁 법무부 감찰관 화제

유혁 법무부 감찰관
유혁 법무부 감찰관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이 사상 초유의 불법 비상 계엄을 선포하며 대한민국 땅에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대통령에서 한순간에 내란 수괴범이 된 윤석열을 향한 국민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고,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소추를 12월 7일 오후 7시 진행할 예정인데요. 윤석열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면 모두 반발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법무부에서 근무했던 감찰관 류혁 검사인데요.

류혁 법무부 감찰관은 윤석열 비상 계엄 직후 법무부 계엄 관련 회의에서 직접 사표를 던지고 나온 인물로 이번 친위 쿠데타 사건 후 가장 관심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가 법무부 소속 감찰관이었던 만큼 윤석열, 한동훈과 친분이 있는 이른바 '친윤', '친한' 검사 출신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는데요. 류혁 감찰관의 사의 표명 후 친윤검사까지 윤석열을 손절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사실 유혁 법무부 감찰관은 친윤 검사가 아니었고 오히려 윤석열을 작심 비판하고 있는 소신있는 공무원이었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한 유혁 법무부 감찰관 윤석열 작심 비판..친윤 검사 절대 아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류혁 감찰관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류혁 감찰관

지난 6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던 류혁 법무부 감찰관은 인터뷰 과정 내내 윤석열과 그의 친위 쿠데타 내란 행위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나 보던 서울 거리에 탱크 세워두는 이상한 사태가 지금 벌어진다는 것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이 계엄을 선포할 상황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비상 계엄령 선포가 내란죄 적용이 되냐는 물음에는 "명백한 내란죄가 맞다"라고 작심 비판을 했습니다. 류혁 전 검사는 "아주 상식 밖으로 벗어난 극단적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것을 내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적 질서를 어느날 갑자기 술취한 사람처럼,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반국가세력을 가상의 적으로 만들어 군사력을 동원하려고 했다"라고 윤석열을 맹비난했습니다.

또 윤석열이 민주당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바보같은 소리다. 본인이 국회 기능을 무력화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다. 차라리 술 먹고 판단을 제대로 못했다고 해라"라고 비판했습니다.

류혁 감찰관 문재인 정부 추미애 장관 시절 임명..윤석열과는 연 없어

류혁
류혁

명백한 윤석열의 죄와 현재 탄핵 국면에서 더더욱 그는 친윤 검사로 분류되는 것이 억울한 듯보였습니다. 유혁 법무부 감찰관은 윤석열과의 인연에 대해 "기수로 선후배 관계라고 할 수는 있어도 연수원 큰 식당에서도 밥 한번 먹어본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으며 "나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 임명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류혁 감찰관 학력, 경력 등 프로필을 보면 윤석열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제12대 법무부 감찰관으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류혁 법무부 감찰관 프로필 정보

유혁 감찰관
유혁 감찰관

윤석열과 같은 서울대 법대가 아닌 서울대 공과대 출신으로 학연이 없는 인물이며, 고등학교 역시 최근 논란이 되는 충암고가 아닌 서울 선정고 졸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자공학도 출신이었던 그는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는데요.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그는 그해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그의 나이는 올해 56세이며 결혼을 해 아내와 자녀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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