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령 선포 내란 수괴범 윤석열 탄핵 투표 '내란의힘' 국힘 참석 안해 불성립..민주당 탄핵안 다시 발의해 14일 표결 예정
사실상 대통령직 수행 불가능해진 내란범 윤석열 국민 지지 대부분 잃어..갤럽 여론조사 지지율 11%
윤석열 김건희 해외 망명 루머..민주당 정청래, 양문석 등 출국금지 주장

윤석열 김건희와 여의도 탄핵 집회
윤석열 김건희와 여의도 탄핵 집회

불법 비상 계엄을 선포한 내란 수괴범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불성립됐습니다. '내란의힘'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는 국민의힘 105명 의원들이 탄핵 투표에 참여하기 않으면서 불성립돼 부결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적 분노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갤럽 여론조사 지지율은 16%가 나왔는데 이는 불성립 전 조사로 그를 향한 국민적 여론은 더욱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해외 망명을 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윤석열 김건희 망명설을 제기했고, 정청래 의원 역시 이들의 출국금지를 주장했습니다.

비상 계엄 범죄 저지른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안 부결..국힘 퇴장으로 투표 불성립

국힘 퇴장 장면
국힘 퇴장 장면

비상 계엄령 선포 내란 범죄 수괴 윤석열 탄핵안이 결국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105인의 국회의원이란 작자들이 결국 민의를 거스르고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투표 자체가 불성립돼 윤석열 탄핵이 무산됐는데요. 안철수, 김예지 의원은 탄핵 가결표에 투표했고, 김상욱 의원은 반대표에 투표했으나 나머지 105명은 아예 투표장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아 내란에 동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윤석열 탄핵안 계속 발의될 예정..12월 14일 토요일 표결 및 여의도 집회 예정

토요일 여의도 집회
토요일 여의도 집회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들은 윤석열 탄핵을 바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매주 탄핵안을 발의해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윤석열 2차 탄핵안을 발의하고 14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12월 14일 토요일 여의도 집회에는 100만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 집회를 열어 탄핵 촉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상 계엄령 선포 후 윤석열 지지율 곤두박질..탄핵 불성립 이후 국힘과 '떡락' 예상

윤석열
윤석열

이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모든 힘을 잃고 있습니다. 한덕수, 한동훈에게 권한을 이임하겠다는 꼼수를 쓰고 있지만 국민들은 속지 않으며 즉각 탄핵 및 하야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그를 향한 여론조사 지지율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닏다. 12월6일 발표한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직무평가는 긍정 16%, 부정 75%였습니다. 취임 이후 각각 최저치, 최고치입니다. 내란사태 이후 12월4~5일 기준으로는 긍정 13%, 부정 80%였습니다. 탄핵 불성립 이후에는 윤석열과 국힘 지지율 모두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해외 망명설 급속도로 확산..양문석 의원 주장

윤석열의 탄핵은 시기의 문제이지 사실상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그의 내란 혐의 역시 법의 심판을 받을 공산이 매우 커졌으며, 탄핵 가결시 배우자 김건희 씨를 향한 특검법 통과와 수사 역시 속도를 낼 가능성도 큽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해외 망명을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요.

윤석열 김건희 망명 루머
윤석열 김건희 망명 루머

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SNS를 통해 긴급으로 윤석열 김건희 망명설을 제기했습니다. 양 의원은 "윤석열 부부의 망명설 급속 확산. 출국금지 조치 시급. 망명 부역자 처단 경고. 당장 체포 조치 강력 촉구"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 역시 "당장 윤석열 김건희 출국금지 조치하라. 계좌정지 시켜라. 해외도피도 해외송금도 막아야 한다. 즉각 조치하라"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탄핵 정국 하에서 민주당은 여러 루트를 통해 첩보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망명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유력 의원들이 선제적으로 SNS를 통해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 않겠다던 계엄을 선포한 세력인 만큼 망명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망명설 반응
망명설 반응

보수 지지자들 역시 망명설에 대해 아예 가짜뉴스로 치부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시민들은 "계엄을 할 줄 알았냐. 망명 가능성도 충분하다" "당장 혐의자들 출국금지 시키고 처벌받도록 해야한다" "믿고 싶지는 않은데 계엄을 경험해서 단순히 거를 만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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