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석열 탄핵 결과 선고' 정정미, 정계선, 이미선, 김복형 남편 및 자녀가 겪은 상황 (성향, 프로필)

2025년 4월 4일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일이 확정돼 헌법재판관들을 향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윤석열 탄핵 결과를 두고 인용 혹은 기각 예상이 난무하며 헌재 재판관 8인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전 11시 윤석열 탄핵 선고가 시작되면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 정계선, 정정미, 이미선, 김복형 재판관의 인용 혹은 기각 결정을 비롯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가운데 4명의 여성 재판관인 김복형, 정계선, 정정미, 이미선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들의 남편과 가족들이 선고를 앞두고 겪은 상황도 공개됐습니다. 그러면서 네 사람의 정치 성향, 나이, 학력 등 프로필 정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4월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결과 인용이냐 기각이냐 초미의 관심사

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사태와 탄핵 정국이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로 끝이 납니다. 아직 탄핵 선고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각 진영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 결과를 두고 인용이나 기각이라는 예상을 모두 하고 있는데요. 8:0, 6:2, 7:1 인용 예상과 더불어 5:3, 4:4 기각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이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는 윤석열 탄핵 선고 주문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8인은 지난 2월 25일 최종 변론 기일 이후 평의를 거쳐 탄핵 심판 결과를 도출했다고 하는데요. 문형배, 정형식, 정계선, 김복형, 김형두, 조한창, 정정미, 이미선 재판관은 평의와 평결을 끝내고 결과를 결정한 후 4월 4일로 최종 선고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 결과 나오기 전 정정미, 이미선, 정계선, 김복형 재판관 향한 관심 높아져

윤석열 탄핵 선고 결과 예상이 쏟아지고, 인용과 기각 중 헌재 재판관들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헌법재판소 정정미, 이미선, 정계선, 김복형 재판관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각종 커뮤니티와 인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가장 이름이 많이 거론된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특히 정계선, 김복형 재판관은 불화설, 싸움 루머까지 나올 정도로 탄핵 선고에 가까워지며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정정미 재판관 남편, 성향 및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1969년 5월 24일 부산에서 태어나 남성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과거 경력: 1996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판사로 임관한 이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등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또한 대전지방법원과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사법연수원 교수로도 활동하였습니다. 2023년 4월 17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명과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취임하였습니다. ​

성향: 중도 성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및 가족: 현재 55세이며, 배우자는 김병식 판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식 판사는 충남 홍성군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하여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정계선 재판관 남편, 성향 및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1969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충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7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하였으나, 영화 '...And Justice for All'을 보고 법조인의 길을 결심하여 법과대학으로 전과하였습니다. 1993년 졸업 후,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하였습니다. ​

과거 경력: 1998년 서울지방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후, 서울행정법원,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등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10년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를 거쳐,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17년부터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을 맡아 징역 15년을 선고하였습니다. 또한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에서 회장을 맡았습니다. 2025년 1월 1일,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성향 : 진보 성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및 가족: 현재 55세이며, 남편은 황필규 변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필규 변호사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재단의 이사장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입니다. 슬하에는 아들 1명과 딸 1명이 있습니다.

이미선 재판관 남편, 성향 및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1970년 1월 1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나 학산여자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과거 경력: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19년 4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성향: 진보 성향 판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및 가족: 현재 55세이며, 남편은 오충진 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자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오충진 변호사는 판사 시절 진보 성향의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권순일 전 대법관과 함께 법무법인 YK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복형 재판관 남편, 성향 및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1968년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과거 경력: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울산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여성 최초로 대법원 전속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였으며, 2024년 9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성향 : 보수 성향 재판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및 가족: 현재 56세이며, 남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녀는 슬하에 두 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 전 재판관들 남편, 자녀 비롯한 가족 향한 압박도 있는 것으로 확인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을 만한 결정인 만큼 헌법재판관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향한 여러 압박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탄핵 찬성 여론이 더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윤석열 및 국힘 지지자와 극우 세력에서는 탄핵 기각을 하라는 목소리를 높였고, 이 요구가 정정미, 정계선, 이미선, 김복형 재판관의 남편 등 가족에게도 이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 극우 세력들은 재판관들 집 주소나 가족들 SNS를 공유해 압박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중도와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정미, 정계선, 이미선 재판관들과 가족들은 온라인상에서 좌파라는 공격을 받기도 했고, 김복형 재판관은 보수 성향인 만큼 우파 진영에서 윤석열 탄핵 기각을 이끌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정계선 재판관의 남편인 황필규 변호사는 본인 SNS에 집 앞에 시위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도 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지난 1일 민주당 유튜브에 출연해 "정계선 재판관 남편 SNS를 보니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시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