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아반떼N 전손 사고 발생 직후 사람들이 진짜 분노하고 있는 부분 (아이오닉 5N, 뜻, 보험)

자동차 렌트 및 카 셰어링 서비스 쏘카의 아반떼N 전손 사고가 현재까지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차량 운전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쏘카는 전국 쏘카존에 아반떼N 500대를 배치했고, 쏘카 아반떼N 렌트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났는데요. 하지만 장롱 면허 및 운전에 미숙한 이용자들이 쏘카를 이용하다가 아반떼N 전손 사고를 낸 경우가 확인되며 우려가 커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쏘카가 아이오닉 5N까지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 셰어링 쏘카 아반떼N 도입 500대 쏘카존 배치..하루 이용 요금 7만원 이상 예상
지난달 말부터 쏘카 측은 전국 쏘카존에 500여대의 현대 더 뉴 아반떼N 차량을 배치했고, 쏘카가 전격적으로 아반떼N 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의 엄청난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쏘카와 같은 카 셰어링 업체에서 아반떼N을 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단순 아반떼가 아닌 아반떼 시리즈 중에서도 고성능 차량인 아반떼N이 쏘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평소 아반떼N을 끌고 싶었던 운전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인데요.
쏘카 아반떼N 하루 이용 요금은 약 7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오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수요가 많기 때문에 쉽게 이용 가능한 상황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반떼N 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뜻인데,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쏘카 아반떼N 도입 후 운전 미숙자들 렌트 빈도 높아져..전손 사고 발생 확인
운전이 미숙한 사람도 쉽게 빌릴 수 있는 쏘카의 특성 때문에, 초보운전자 혹은 장기 면허 소지자가 단순히 아반떼N을 몰아보고 싶은 마음에 빌렸다가 전손 사고를 냈던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쏘카 아반떼N 전손 사고는 2건이며, 일부 이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쏘카 아반떼N으로 시속 200km 등으로 과속 운전을 했다는 등 난폭 운전을 자랑스럽게 글을 올리기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반떼N은 280마력의 전륜구동 고성능 준중형 세단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하기 어려운 차량입니다. 이로 인해 쏘카의 아반떼N 전손 사고 사례를 접한 사람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 지점은 '도로 위 무법자들'이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운전자들은 "쏘카로 인해 도로 위 무법자들이 늘어났다" "무분별한 아반떼N 셰어링으로 다른 운전자들이 위험해진 상황이다"라고 분노하고 있는데요. 쏘카 아반떼N 사고 사진을 보면 완전히 파손된 경우가 허다했으며, 280마력 차량을 운전해보지 못했던 이용자가 코너를 돌다가 사고를 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쏘카 아반떼N 이용자를 목격한 누리꾼들은 "영화보고 나왔는데 쏘카 아반떼N이 풀악셀로 가더라. 주차장 나가자마자 번화가에서 배기음 민폐를 떠나서 운전하는 것이 사람을 칠 것 같다. 혹시 해서 쏘카 어플을 봤더니 경기도권에만 50대인데 다 예약이 꽉 차 있다. 현대차 이해하기가 어렵다"라고 쓴소리했습니다.

쏘카 전손 사고 위험성 부각..이용 약관에도 회원 책임 명시된 부분 많아
전손 사고는 피보험 자동차가 완전히 파손돼 수리를 할 수 없거나, 피보험 자동차 손해액과 보험회사가 부담하기로 합의한 비용 합산 금액보다 보험 가액이 넘어서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이로 인해 쏘카 입장에서는 이용자가 아반떼N 전손 사고를 내도 손해보는 것이 없습니다.
실제 쏘카 이용 약관에도 회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자동차 이상이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자동차 인수 및 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회원이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는데요.

보험 처리의 경우 쏘카 약관에는 난폭 및 위협 운전으로 차량이 손상될 경우 회원에게 책임이 있고, 회원의 명백한 고의, 관리소홀, 부주의 또는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사고가 나 도난, 파손, 충돌, 추락, 전복, 침수가 발생할 경우에도 차량손해면책제도 보장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즉 웬만하면 쏘카는 차량 전손 사고가 나면 손해보는 것이 없고,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 이용자가 금액을 부담해야합니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쏘카에 대한 비판도 하고 있습니다.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아반떼N 도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쏘카 아반떼N 전손 사고보다 더 심각한 아이오닉5N 도입 예정..도로 위 무법자 늘어날까
무엇보다 향후 쏘카는 아반떼N이 아니라 마력이 더 높은 아이오닉5N 도입까지 예정돼 있어 전손 사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쏘카 아이오닉5N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도입될 예정인데요. 최근 아반떼N 전손 사고와 더불어 아이오닉5N 도입 소식이 나오자 쏘카 측이 해당 차량들을 빌리기 위한 조건을 상향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더욱 운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아이오닉5N 도입시 반드시 운전 숙련자들만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야한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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