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홍이형 편에 서겠다" 박수홍 부모 친형 사생활 폭로에 침묵하던 친동생 입을 열었다 (김다예)

박수홍 친형 횡령 재판 부모 사생활 폭로에 친동생 등판
박수홍 친형 횡령 재판 부모 사생활 폭로에 친동생 등판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재판에서 박수홍 부모와 친형 부부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향한 악의적인 공격과 사생활 폭로 등 가족으로서 보여줘서는 안될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자 한번도 입장을 내지 않았던 박수홍의 친동생이 부모와 첫째형 부부를 향해 반박하며 박수홍 편에 서겠다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이에 대중들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친동생을 향한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박수홍 친형 부부 횡령 혐의 사건 / MBC 실화탐사대
박수홍 친형 부부 횡령 혐의 사건 / MBC 실화탐사대

 

박수홍 친형 횡령 재판에 박수홍 부모 증인 참석해 심각한 증언 쏟아내..김다예 가스라이팅 주장까지

지난 13일 박수홍이 자신의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해 진행된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이번 공판에서 박수홍 친형 부부가 참석했고, 이들이 증인으로 신청한 박수홍 부모 박 모 씨와 지 모 씨 역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수홍 친형 부부와 부모는 가족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매우 심각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박수홍 엄마 지 모 씨는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 큰아들은 사기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 엄마 친형 재판 발언 논란 / SBS 미우새
박수홍 엄마 친형 재판 발언 논란 / SBS 미우새

박수홍 아버지는 라엘엔터테인먼트와 메디아붐 법인 계좌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차명 계좌로 거액의 금액이 이체되고, 이 금액들이 다시 현금으로 출금된 기록들에 대해 "(박수홍의) 비자금을 위해 사용했다"라고 증언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수홍이가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외제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하면 나타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줬다"라고 주장하기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박수홍 부모 친형 횡령 재판 증인 참석
박수홍 부모 친형 횡령 재판 증인 참석

 

박수홍 부모 재판 과정에서 박수홍 사생활 폭로까지..가족 맞나 의심들기도 해

더 심각한 것은 박수홍 부모의 박수홍을 향한 사생활 폭로였습니다. 박수홍 아빠는 "내가 32년동안 (박수홍) 뒤 봐주고, 여자와 잔 후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라며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6명 만났다, 아기가 생겨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는 선 넘은 폭로까지 이어갔는데요.

결코 가족이라고 할 수 없는 이들의 폭로와 태도에 많은 팬들은 "박수홍이 모든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니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가족들이 모두 박수홍을 등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박수홍 김다예 부부

 

방송작가 활동 중인 박수홍 친동생 침묵지키다 재판 과정에서 박수홍 편 들어

박수홍 친동생은 지금까지 이 문제에 침묵하다가 도저히 큰형과 부모의 태도를 참을 수 없어 최근 입을 열기 시작했는데요. 앞서 지난 9일 열린 박수홍 친형 공판에서 박수홍의 친동생인 박 씨 부부가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수홍 동생은 직접적으로 박수홍 편에 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우리 가족이 이렇게 파탄에 이른 건 큰형 때문이고, 우리의 가족이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둘째 형 박수홍이 헌신을 했기 때문이었다. 박수홍을 존경하고 누구보다 부모에게 효자였고 가족에게 진심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응원 이어져
박수홍 김다예 부부 응원 이어져

또 박 씨는 "어렸을 때부터 큰형과 박수홍 사이가 좋지 않았다. 2020년 박수홍 형 연락으로 큰형과 갈등이 있는 것을 처음 들었고, 큰형이 일 처리에서 상의를 하지 않아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박수홍 측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가 '모두에게 버림받지 않았다'는 생각에 위안을 받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박수홍 방송작가 친동생 지지 증언 나와
박수홍 방송작가 친동생 지지 증언 나와

박수홍 친동생은 현직 방송작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공판 과정에서 처음으로 본인 입장을 낸 것입니다. 박수홍에게 친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대중들도 상당해 박수홍 동생 입장이 나오자 "다행히 정상적인 동생이 있었다" "동생이 있는 줄은 몰랐다" "가족 모두에게 버림받지 않았으니 수홍이형이 힘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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