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2심 재판 부장판사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 관심 높아지는 중..3월 26일 선고 확정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맡은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 성향, 고향, 나이 등 프로필 정보 공개..과거 이력 공개되기도

윤석열 탄핵 인용 후 파면될시 21대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됩니다. 현재까지 21대 대통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데요. 탄핵 정국 속 이재명 대표는 3월 26일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 2심 결과와 상관없이 대선 출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력 대선 후보의 재판인 만큼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을 맡은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는 윤석열 및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좌파 판사라고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실제 이들의 고향 및 성향, 나이,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더불어 과거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읍니다.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2심 재판 관심 집중..대선 출마 여부 결정되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형 선고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이 오는 3월 26일 열리게 됩니다. 대법원 결과까지 나오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기에 조기 대선이 열릴시 2심 결과에 따르 이 대표의 대선 출마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정치인이자 대선 후보인 만큼 항소심 재판의 유죄 혹은 무죄 결과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나온다면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수준입니다. 반대로 그 미만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선거 출마가 가능해지는 형량입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맡은 서울고법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 성향과 고향 등 프로필 관심 집중

모든 정치권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는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을 앞두고, 판결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6-2부 재판부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고법판사 3명으로 구성된 '대등 재판부'인데, 현재 이곳의 재판장은 최은정 부장판사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심은 이예슬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대등재판부란 법조 경력이 유사한 부장판사 3명으로 이뤄진 재판부를 말합니다.
유력 정치인의 재판인 만큼 서울고법 형사6-2부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 정치 성향과 고향에 따라 판결이 좌지우지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때문에 세 사람의 성향, 고향, 나이를 비롯한 프로필 정보와 더불어 과거 판결 이력과 약력까지 온라인에 퍼지며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판사 누구일까? 나이 및 고향 등 프로필 정보 총정리

최은정 판사 나이는 1972년생이며 고향은 경상북도 포항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학력은 한국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1년 시행된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이후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한 인물입니다.
정재오 부장판사 나이는 1969년생으로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입니다. 학력은 살레시오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친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제35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25기를 수료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조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예슬 판사 나이는 1977년생으로 고향은 전남 순천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최은정 정재오 이예슬 부장판사 프로필 공개 후 나온 과거 이력과 성향

아직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도 전이지만 세 판사의 정치 성향이 진보적이라는 이야기가 국민의힘 갤러리, 미국 정치 갤러리 등 보수 커뮤니티에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과 국민의힘 지지자와 극우 세력들에게 '좌파 성향 판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그러나 실제 이들의 성향이 진보적인지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보여집니다.
실제 세 판사가 모두 참여했던 서울고법 재판 약력을 보면 이들은 '비밀 녹음 장치 설치 혐의를 받은 국정원 수사관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에 대해서도 무죄를 준 바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출신 최강욱 의원의 조국 아들 인턴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최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유죄를 선고했던 적이 있습니다.
진보 진영에서 비판했던 검찰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진보 진영 정치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이력이 있기에 이들이 성향에 따라 이재명 항소심 판결을 내릴지 여부는 확실치 않아보입니다.
- 바로가기4
- 바로가기
